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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일산2지구 택지지구내 주공 뜨란채 30평을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받았습니다.

27일 10시부터 선착순 계약이었는데 무려 3일전부터 대기하고
있었다는군요...모두 110세대 미계약분이었는데 저는 26일
아침 10시에 100번순번으로 대기하여 30평 5층을 계약하게
되었답니다.
영하의 날씨 속에 무려 만 1박2일을 추운 모델하우스에서
줄을 써며 기다렸답니다.
주위에서는 믿지 않더군요..요즘같이 미분양 아파트가 맣아
그냥 주워갈수 있는 환경인데 무슨 며칠동안 줄을 써서
아파트를 분양받는냐고....믿기지 않는 주위의 말들이지만
알게모르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고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계약을 했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110세대정도인데 무려 당일에는 250명정도가 밀려더군요.
선착순인데도 혹 그 선착순의 미계약분이라도 잡을려고...

일산 2지구 주공 뜨란채....
제가 이렇게 계약하게 된 10가지 이유입니다.
전문가가 아니기에 그냥 초보자의 입장에서 생각했습니다.

1. 택지개발지구다.
2. 2007년말 경의선 복선화 풍산역이 지척에 있는 역세권이다.
3. 총 1200세대이며 주공이라 동간 거리가 넓다.
4. 분양가가 저렴하다..평당 630만원정도인데..
작년 분양되었던 풍동 주공이 약 그정도 선에서 분양된것을 보면
일년 지난 지금 이정도 가격이면 결코 비싼 분양가가 아니다.
그리고 택지개발지구내 일반 민양아파트가 분양될 경우 상승의
효과도 있을것이다...풍동지구내 일반 민영의 분양가는 옵션 제외
800수준이었다고 함...옵션 포함하면 평당 900에 가깝지 않을까..
5.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미분양세대가 많아 부도의 걱정이 있는
건설사가 생길수 있지만 주공은 안전하다.
6. 일산 신도시와 도로 하나 차이가 있어 일산 신도시의 모든 잇점을
누릴수 있다...(학군또한 평준화이며 일산이 분구가 되더라도
학군은 같은 학군을 쓴다고 한다)
7. 바로 옆에 산이 있어 웰빙아파트로 손색이 없다..
8. 주공아파트는 별로이다는 생각이었는데 제가 모델하우스르 보고
(사실 그동안 여려 모델하우스 구경했는데 ) 판단은 일반 민영
아파트 보다 좋다는 것입니다.
결코 뒤지지 않고...동간 거리도 넓고...아무튼 좋더군요...
주공 새롭게 생각이 들더군요...
9. 현재 분양사정이 힘들지만 앞으로 아파트가 입주될 시점에는
분명 많은 변화가 있을것이며, 확신하건데 지금의 여건보다는
상당한 진전이 되어있지 않을까..그리고 현재 여건에서는
건설회사들이 서로 몸을 움츠리고 있어 분양 아파트가 많지 않기
에 3년이 지난 후에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상승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10. 일산의 지하철 일산선(3호선) 백석역과 차로 5분거리이다.
그래서 서울로 출퇴근할 때 일산선이나 새로 생길 경의선 전철
로 서울로 출퇴근이 쉬워진다.


즉..요즘 선호하는 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웰빙, 대단위 아파트
낮은 분양가...모두 적용되는 아파트입니다.

그게 제가 선택한 이유입니다..물론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없는것은
아니지요...하지만..그 단점을 충분히 잠재울수 있는 것들이기에
그리 걱정은 안합니다.

그날 모두 1200세대 계약이 되었더군요.
이제 일산의 서쪽 측인 풍동과 일산2지구...
발전만을 기대해 보며 일산 2지구와 그리고 가까운 풍동지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