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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는 무주택10년 40세이상으로서 판교 3자녀 특별분양에 해당자로서 계산해보니 점수는 80점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전용면적 25.7평이하(33평대) 주공에 청약하자니 점수가 적어 당첨권에서 멀어질것 같고 전용면적 25.7평이상(38평대이상) 민영주택에 청약을 하자니 주공보다는 당첨확율은 더 많으나 분양가가 너무 비싸 자금조달이 어려워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만약 운이 좋아 당첨되어도 국세청에서 당첨자 모두 세무조사를 한다는데 지금으로선 어느단지 어느 평형에 청약을 해야 할지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질문1: 혹시나 당첨되어서 친척들에게 차용증 써주고 돈을 빌린다면 세무조사는 어떻게 하는지요?

(답)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세대주는 4억이하의 주택구입시 세무조사 면제됩니다.
그이상 금액일 때도 반드시 조사하는 것이 아니고 전형적인 투기꾼이나 거액
소득탈루자 등 신빙성 있을 때 하게되는데 지난 3월 판교 청약자(민영, 주공 전체)중
단 31명만이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정상적인 생활자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에게든 차용증 등을 근거로 자금을 차입하는 건 정상적인
근거로 인정됩니다.

질문2: 위와 같이 저같은 경우에는 어느단지 어느 평형에 청약하는것이 좋을까요?

(답) 이미 알고계시는대로 님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당첨 가능성이냐, 자금조달문제를
우선하느냐.. 38평형은 약 6억 1천만원의 분양가지만 옵션, 기타 세무비용 등
6억5천만원 이상 소요될 겁니다. 44평대 이상은 무리일 것 같구요.
잘 판단하세요. 주공 33평대도 반드시 불가능한 건 아니니 한번 도전해 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