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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토론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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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주상복합 트라팰리스 확실한 폭탄입니다


글쓴이 폭탄거부(rjvnadkwkr)
등록일 2005/08/15


먼저 주상복합 모델하우스에 가셔서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주상복합에 대해 지적들이 많앗듯이 창문은 약 15센티 정도까지만 개방되니
말그대로 환기가 어렵고 현관을 들어서면 복도가 가로막고 잇고 좌우로 양분되어져
대부분 첨가보시는 분들은 무척 답답하고 비좁음을 느낄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도로 맞은편에 (6차선도 아니고 희한하게 5차선 도로이더군요) 하이페리온 2차가 40층 짜리가 올라갑니다. 고층 건물끼리 마주보면 답답하니 기형적으로 방향을 틀어 전망을 확보하려는 설계가 엿보이긴 하지만 무척 답답해보엿고... 아마 저층에는 일조권도 문제가 생길 것입니다

이곳에 이마트가 들어선다고 하던데..이마트 들어서면 이 일대 좁은 도로와 현재의 차량 통행량만 보아도 교통체증이 심한데... 교통 마비는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1년 365일 마비..인근 단지주민들이 양천구청에 항의 및 시위한 바 있음.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임)

전철역과 가깝다는 것 빼고는 차량 통행량 등으로 소음과 분진 매연 등은 각오해야 할 것이고 분양가 또한 이지역 최대의 폭탄 분양가 이죠.... 2003년도에 분양한 하이페리온 분양가가 1,250만원 정도였는데 2,200만원이면 불과 2년도 안되어 거의 배가 올랏으니 상투 폭탄 분양가는 가히 상상이 갈것입니다.

하이페리온 2는 당시에 미분양되어 ??에서 사들여 현장 인근 부동산 사무실을 통해 P를 붙여 팔고 잇는 듯하나 그 속을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재 부동산에 내걸은 호가가 분양가 만큼의 P를 붙여 호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고잇는데 바로 그 호가에 분양가를 책정햇으니 삼성 트라팰리스 놈들 얼마나 도둑놈들인지 상상이 갈 것입니다.

목동에서 강남 보다도 더 비싼 폭리분양을 하니 가히 대한민국 넘버원 폭탄이죠

이 내용은 강남에서 부동산 하는 사람들이 평가하는 내용입니다.


우선은 향과 전망좋은 곳은 조합원들이 죄다 가져갓으니 일반 분양분 당첨분은 전매도 금지된 상태이고 팔기 자체가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사는데 관리비가 평당 1만원에 커뮤니티 및 그곳 시설 부부 2명이 이용
하는 비용해서 55평기준으로 관리비 포함, 월 8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


특이한 것은 이곳의 계약금은 20%입니다. 최소 2억원이 넘게 소요되지요
말하자면, 계약금 아까워 중도에 포기 못하도록 높게 책정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지들도 폭탄 분양가 분양이 잔금 끝날 때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한다는 얘기죠
중간에 전세계적 주택거품이 꺼지기라도 하는 날이면 해약 신청이 쏟아질 수도 잇고...
이걸 미리 방비하자는 뜻 아닙니까?


앙드레김은 폭탄 분양가를 엷게 보이려는 사기 조작이죠

가보세요 앙드레김이 디자인 햇다는 것이 거실과 베란다로 통하는 문짝인데 별로 특이한 것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거실 가운데 모양만 갖춘 벽난로 하나 덩그라니 놓여 잇습니다.

실제는 가동도 안되는 무늬 모양만 벽난로인데다가 거실에 왜 그런것 가져다 놓는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참 사기꾼도 이런 사기꾼들이 잇나 하는 생각 들 것입니다.
가보신 분들은 동감하시겟지만 아주 밥맛입니다.


문제는 팔리지 않는 경우를 충분히 예상해야 하는데 앞으로 유가도 오르는데
4월 부터 11월까지 에어콘 가동과 겨울에 난방비 등 비싼 유지비등도 충분히 감안해야
하고 교통문제나 환경 문제등도 감안해야 하겟죠.....


이러한 문제점을 제쳐두고 우선은 폭탄 분양가 조달문제도 생각해야겟죠
전매는 못하니깐....

고민 많이 되겟군요

저 같으면 계약 안합니다.
그 돈으로 아이들 유학시키거나 장래 사업 밑천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부동산에 물어보면 무조건 돈번다고 하라고 할거에요 아마
자기네 지역에 사람들 발길이 몰리게하고 거래가 활발하도록 유도해야 콩고물 떨어지니까..
게다가 망해도 나망하는 것 아니고 남 사정은 고려하는 사람들 아니니 무조건 돈번다고
할 것입니다. 이 사람들 이야기는 그저 흘려들으면 될 것입니다.

기존 아파트 단지내에서 부동산하는 사람들은 주복의 안좋은 점 흉보고 일시적인 유행이나 곧 인기퇴조한다고 합니다, 반대로 주상복합 현장 근처에 잇는 부동산들은 주상복합이 돈 된다고 하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복현장의 공인중개사는 현장설치와 더불어 생긴 부동산들입니다 그러니까 단지 부동산처럼 오래전 부터 생긴 곳이 아니라는 점이죠...잔금 치루고 등기난 후에는 ???)


아 그리고 목동은 최근 에 교통사정이 매우 안좋습니다.

부천 중동 상동신도시에서 서부트럭터미날로 관통하는 도로가 3년전쯤에 개통되어 목동 한 가운데로 차량 소통량이 부쩍늘었고 이곳에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이 빈땅마다 빼곡히 들어서 자체 인구유입과 차량이 많은데다가 또 목동 외곽도로는 광명시와 뚫리는 바람에 서부간선도로의 체증으로 인한 차량 소통량이 매우 많아 주거 환경이 과거보다는 매우 열악해졌음도 필히 참고하셔야 할 것입니다.

하이페리온 2와 트라펠리스가 입주하고 나면 이지역의 장점이던 주거지역의 쾌적성과 교통의 편리함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한마디로 업자들은 고분양가에 분양하여 돈을 벌지는 모르나 이후에 단지 주민들은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죠...동네 다 버린셈으로 보시면 됩니다.

주상복합은 남자들은 열이면 열다 무조건 싫어하고 답답해 합니다. 여자와 아이들은 그런대로 돈으로 떼우고 산다는 면에서 편리한 면이 잇을지 모르겟는데..?

국민은행장이엇던 김정태씨가 주상복합에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간 이야기나 타워팰리스 살다가 이사간 분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참조해야 할 것입니다


단하나 좋아 보이는 것은 조감도 보니까 건물의 겉모양은 번지르르 한 것이 좋아보이더군요... 속은 솔직히 맘에드는 구석이 별로 없습니다. 생성을 구울수가 있나,,, 환기가 되나..에어컨 없이 살수가 있길 한가? 7층 높이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넣는 것 부터 아이들 방은 너무 적어 책상과 침대가 들어가고나면 너무 비좁을 것 같고...집을 왜 그리 짓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돈벌어쳐먹는데만 환장한 놈들 같에요...

건축학하는 교수 분들은 도대체 뭣하나?? 저런 기형주택에 대해 입을 닫고 있으니...원?

대한민국 건축학 교수님들! 그대들도 일말의 책임이 잇는 것입니다.
유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속고 잇는데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이러한 에너지 과소비형 주택과 반자연적인 주택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정하도록 학계에서 이끌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