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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북지역(동대문 성북 강북 도봉 노원) 아파트 평균가가 1000만원이 안됩니다. 보도듣도못한 신도시보다도 낮은 수준이죠.

정릉6구역 현대힐스테이트도 대략 분양가가 1000만원 안팎에서 결정났습니다.(26평 평당 900대 33평 1000대 43평 1100대)

이미 물량은 다 팔린 상태이고요 지난번에 조금 남아있던 미분양분도 모두 팔렸다고 합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원래는 정릉6구역 현대아파트로 분양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현대건설이 새로운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내놓으면서 2007년 1월 이후 입주아파트는 모두 힐스테이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08년 3월 입주인 정릉6구역도 현대힐스테이트로 이름이 바뀌게 된 것이지요.

주거환경은 솔직히 20세기까지는 별로였습니다 교통지옥이었습니다 학군도 별로였고 지금의 정릉 풍림 대림 현대와 미아 sk 벽산 자리는 서울에서 가장 큰(전국에서 가장 컸을지도) 달동네 중 달동네였습니다. 예전에 철거반대한다고 감시탑도 설치하고 몸싸움도 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사실 그 일에 대해 감정이 많습니다만 어차피 그 집들은 다 헐렸고 새로이 아파트로 단장되어 현재 이 일대에는 달동네가 없...(한군데 있으나 그마저도 가구당 60평 규모의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한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습니다. 교통상황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버스전용차선 정책과 도로 확장 등을 통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며, 앞으로는 경전철이 뚫리게 되어 엄청난 교통 혼잡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정릉에는 이미 특목고인 대일외국어고등학교가 있으며, 앞으로 길음뉴타운에 자립형 사립고가 생기게 되면 교육여건으로도 강남 등에 못지않는 학군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북한산이 바로 뒤에 있고, 정릉천이 바로 앞을 지나는 배산임수형의 지형을 갖추게 되었고, 정릉6구역 힐스테이트는 모두 남향인데다가 앞에 북악산이 보이며, 날씨가 좋으면 남산까지 보이는 환상적인 조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릉 일대가 2016년까지 모두(거짓말 아니고 정말 몽땅 재개발됩니다)재개발 되면, 깔끔하고 안정된 마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아동 일대를 도심 수준으로 개발하게 되고, 하월곡동 미아텍사스도 고층 빌딩숲이 될 예정입니다. 정말 많은 발전이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강북 지역에서 정말 평범한 보통 아파트로는 최초로 길음삼성래미안 3차가 평당가 2000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강북지역에서는 엄청나게 고무적인 일이며, 사실 이 아파트가 강북지역의 아파트 시세를 선도할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 뒤를 뒤쫓는 아파트중의 하나로 정릉현대힐스테이트가 꼽히고 있습니다. 정릉지역에서는 단연 평당가 1위이며, 길음뉴타운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습니다.
너무 말이 길었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