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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에 입주하기로 되어있던 한강변 아파트입니다..

근데 어제 회사 홈페이지 에들어가니 생뚱맞게 입주예정일로 12월달로 변경되어있더라구요..

아직 계약금까지 내고 1차중도금이 3월달에 내기로 되어있습니다.

계약서에보면 3개월이상 지체시는 계약취소가 가능하고 총 분양금의10%를 회사측에서 지불해준다고 하던데요..

총 분양금이 11억5천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1차중도금 지불전인데 1억정도의 보상금도 받게 되는건가요??

몇일전에 한강 층고제한 풀린다고 뉴스 나왔잖아요.. 사실 저희 아파트가 층고제한으로 7층까지 짓기로 했던 아파트거든요.. 회사에서 미래를 보고 일부러 공사 취소하는것같던데.. 아직 터파기공사만 들어가있더라구요..

사실 제 입장에선 원금보장에 10%보상만 해준다면 불만은 없거든요..

요즘 부동산이 자꾸 걱정되서 큰돈 투자한거 사실 겁도 먹고있었구요..

청약통장 1순위로 15년가까이 못써먹었는데 그거 쓰는게 이젠 더 이득이 아닐까 생각도들구요..

차라리 앞으로 용산재개발과 옥수동 은평뉴타운 등에 청약통장써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이렇게 아파트 공사가 7개월가량 늦어져서 입주가 늦어질시 계약취소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여러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