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06년에 완공될 신촌 민자역사에 패션몰 업체인 밀리오레가 들어선다.

유종환 밀리오레 대표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신촌 민자역사에 1200억원을 투자해 총 4개 층 규모의 종합 패션쇼핑몰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신촌에 걸맞게 문화와 오락.휴식을 겸한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신촌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건물로 밀리오레는 ▶1층 패션명품의류.명품잡화.식음료▶2층 여성복▶3층 아동.임부복.남성복.스포츠▶4층 패션잡화.액세서리.식당가 등으로 매장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약 2000평 규모의 녹지공원과 문화광장이 조성되고, 역사 5.6층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패밀리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신촌역사 밀리오레는 또 경쟁력 있는 우수 상인 유치를 위해 국내 패션몰 업체로는 처음으로 우선순위 분양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동대문.남대문시장에서 패션의류 및 잡화부문 제조.도매업을 2년 이상 한 상인에게 1순위 분양을 한다. 또 쇼핑몰.재래시장에서 소매업을 2년 이상 하고 있는 상인을 2순위로 정해 분양한다. 1, 2순위에 분양계약을 한 뒤 미분양 때 일반분양을 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신촌은 하루 유동인구 50만명이 넘는 대형 쇼핑몰 입지"라며 "특히 구매력이 큰 20대 여성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http://blog.naver.com/coolcds79.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