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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들은 우선 어떤 형태로 청약을 받아야할찌를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 주택공급방법이 다양화됐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 종류를 보면 지난 9.19대책에서 발표했던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용주택, 시프트, 아니면 그냥 일반 청약을 통한 방법 등등이 있는데요.

보금자리주택은 청약저축가입자만 가능하고, 청약저축 당첨자 선정 특성상 가입기간이 짧은 신혼부부들은 상당히 불리할것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은 서울 근교 그린벨트해제지역이나 뉴타운, 재개발 지역에 공급되기 때문에 경쟁률이 쎌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신혼부부용주택은 분양평형 24평형 이하 중 공급물량의 30%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것인데 이것은 결혼 3년 내에 첫아이를 낳아야 1순위 자격이 부여됩니다.

물론 소득규정도 있고요(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의 70% 이내)

올해까지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청약통장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고요. 내년부터는 청약통장가입 1년이 지나야 합니다.

시프트는 20년 장기임대주택인데 서울시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고, 청약저축에 가입돼야합니다. 좋은점이 입주후에도 청약통장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이겠죠..

앞으로 공급되는 주택유형을 봤을때 청약저축가입자가 유리하지만 단기 저축가입자들은 유망지역 입성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따라서 만약 저축으로 재가입하실려면 5년 이내에 내집마련을 힘드실 것입니다. 청약저축 당첨우선조건은 5년 이상무주택세대주로서 60회이상 납입했고, 저축총액도 많은자 입니다.

따라서 5년 이내에 내집마련 계획이 없다면 저축으로 갈아타시고 그렇지 않다면 부금통장으로 민간건설사에서 공급하는 물량에 청약하세요. 물론 가점이 낮아 당첨확률은 높지 않겠지만 보금자리주택 경쟁률 보다는 낮을꺼라 판단됩니다.

청약부금으로 노릴만한 지역으로는 송파, 광교, 청라, 송도, 파주 등 신도시나 택지지구가 괜찮다는 판단입니다.

청약저축으로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SH공사나 주공 등 공공기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로 전용면적 85m(분양평형 33평형) 이하입니다.

민간건설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청약부금이나 예금(서울기준 300만 원)가입자만이 청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