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내집마련 노하우 게시판에 무주택자(rommelchoi) 회원님께서 등록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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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목동을 지나다 예성 라온팰리스 모델하우스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무주택자인 관계로 여러 주택정보를 얻어려고 단순히 들어갔는데 전혀 부동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전문상담인의 감언이설과 투자 최고지라는 과장에 넘어가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3억 4천만원 오피스텔(46평)을 그만 1500만원에 1차 계약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시는 매우 의심스러우면서도 설마 하며 계약을 해버렸습니다.
- 청약없이 바로 계약하는 시스템을 전혀 몰라 지금계약하지 않으면 놓칠 수도 있다(8월에 종료한다는 분양이 9. 30일 현재도 진행중임), 최적의 투자지, 주변이 발전가능성있다,등 등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사기성에 가까운 내용이었음
- 그러나 집에서 여러 사이트를 통해 얻은 결론은 이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사기당했다 였습니다. 귀가 얇은 저희 부부를 아무리 탓해도 이미 지나간 버스였기에 고민하다 피땀흘려 모은 돈이지만 더 큰 화를 자초하기 전에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그 상담사에게 전화를 했더니 계약포기 각서를 작성하러 다시 들러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포기각서를 써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기업양심을 가진 집단이 예성입니다.
예성 라온펠리스 모델하우스 보러가시는 분 참고 하십시오.
저 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를...
그리고 야후 이글 지우지 마시오. 선량한 피해자 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 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