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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뱅크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자문을 구하오니 아시는 분께서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5세의 무주택 세대주입니다. 작년까지 지방에 소형아파트 한채가 있었으나 가족과 같이 생활하기에 넘 비좁아 민영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목적으로 작년 6월에 청약부금을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몇달후 소형아파트를 처분했습니다. 비좁고 그것 때문에 무주택혜택(?)도 못받는 등 별다른 메리트가 없을것 같아 처분을 했지요. 그런데 우습게도 처분하고 나서 막 오르더군요. 약올랐지만 잊어버렸습니다. ^^

그런데 무주택자가 되어 청약부금을 청약저축으로 전환하려고 하니 불가능하더군요.청약저축을 가입할려면 1년6개월이나 지난 청약부금을 깨야하는데 좀 아까워서요.지금이라도 다시 청약저축으로 신규가입하는 것이 나은가요, 아니면 민영아파트를 공급받는것이 나을까요?

서민들의 마지막 희망이던 분양가 규제는 영영 물건너간 것 같고 민영아파트 분양은 하늘에 별따기보다 더 어려울것 같아서요.

결론적으로 무주택자는 오래된 청약부금통장보다 방금 만든 청약저축통장이 더 비젼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 경우인데요 제가 작년에 집을 매도했으니까 금후 청약저축 가입후 2년간 불입하여 1순위 자격을 취득하여도 무주택 5년을 충족해야만 무주택자격을 가지고 공공분양 또는 공공임대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그렇더라도 지금 있는 청약부금통장을 해지하고 청약저축통장으로 신규 전환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청약부금으로 계속 불입하는 것이 나을까요?

알고 계시는 분은 장단점을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아내도 지방에서 세대가 분리된 상태로 있기에 얼마전 청약저축에 가입하였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