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녕하세요..
판교 주공 임대 최우선순위(성남거주 40세이상 무주택 10년이상)로 주공 임대에 3/29에 청약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니 주공임대는 분양기준(민간분양은 분양기준)이 아닌 입주 기준으로 10년후에나(지금부터로는 13년후가 되겠죠) 소유권이 이전되고 이전되려고 해도 그때 감정 시세의 90%를 줘야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향후 13년동안 돈이 묶여있는 거고 그 후에라도 차액은 집값의 10%밖에 되지 않는건데 10년동안의 임대료 대비하면 남는게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공 임대 경쟁률이 80:1이 넘던데 어떤 메리트가 있는 걸까요??
지금은 청약 넣은 거를 굉장히 후회하고 있으며 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최우선순위 경쟁률은 1.6:1이라서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서요..
자금이 안되어 민간분양은 넣지 못했는데 없는 형편에 달달이 50만원돈의 임대료의 부담도 만만치 않네요..
그렇다고 확실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지도 않구요..
차라리 판교 포기하고 도촌지구에 넣을 걸 그랬습니다..

만약 붙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포기하면 6~7년동안 부은 청약 통장이 너무 아깝고..그냥 살자니 임대료 부담에 메리트도 없어보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입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