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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면에서---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현재, 서울에서 양주까지
가려면, 엄청 멀게만 느껴지시는 것이 사실입니다.
거리가 멀어서일까요? 고읍지구에서, 서울 도심까지
직선거리 24Km정도이고, 강남까지는 28Km입니다.
수원에서 서울 도심까지 30Km이고, 강남까지 24Km이지요..

바로, 양주는 인근 의정부와 마찬가지로, 교통이 엉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현재싯점이나 그렇지,
현재, 외곽순환고속도로/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평화우회고속도로가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열심히,
공사중에 있기 때문에,고읍지구 준공 싯점에는 별 문제가
없겠지요... (평화우회고속도로가 준공되면, 30분정도면,
강남진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인근에는 경원선 복선화 작업이 한창입니다. 경원선
철도 준공은 2006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고읍지구에서
는 2Km가 넘기때문에,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될것입니다.

교통은 그외에도, 크고 작은 공사가 한창이며, 미래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양주를 관통하게 됩니다.

-- 수도권북부라는 약점에 대해서 ---

수도권 북부라는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신호탄이, LG필립스의 파주 LCD 단지입니다.
파주 LCD 단지 규모는 세계최대이며, 휴전선과 불과
얼마남지 않은 위치에 100만평 규모로 조성중에 있습니다.
또한, LG계열사 4개가 LCD 클러스터 영향권내로 이전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수도권규제로 발이 묶여있는상태)
또한, 양주에도 LCD 협력단지가 은현면을 중심으로 조성
중에 있고, 향후, 형평성을 고려해서 LG계열사가 직접 양주에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동두천,양주,의정부를 잇는 지역
500만평 규모의 국제자유도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북부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개발이 용이
하다는 것이지요.. 남부만 해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도로보다 난립식의 개발이 먼저되어서, 교통난이 만만치
않다고 하더군요... 양주는 파주와 마찬가지로 교통 인프라와
택지 개발이 병행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향후, 남부보다
오히려, 구획화나, 택지조성이 더 괜찮을 것입니다.

마치, 7~80년대 서울의 예처럼 나중에 개발된 강남이 강북을
추월했듯이, 가까운 미래에 수도권북부가 수도권남부를 추월
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