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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고수님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저는 결혼 전 서울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구요. 현재는 결혼을 해서 남편 명의의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남편의 경우 남편 명의의 아파트 1가구가 있고, 2년 전 쯤에 투기과열지구인 천안에서 분양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전매했지만...

어찌됬든 그 이후 남편이 다시 청약통장을 만들었으나, 5년 내에 분양받은 적이 있기 땜에 1순위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1순위를 버리기 아까워서요.
제 우려처럼, 이런 상황에서 제가 혼인신고를 하면 저의 1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제도 2순위자로 내려가나요?

아... 9월에 아가가 태어나니 더 이상 혼인신고를 미루기도 조금 어중간하고 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에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남편 명의의 아파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부가 전부 1순위자이던데... 이런 경우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