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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30세, 저 29세로 두돌이 갓지난 딸아이가 있습니다.

현재 길음 뉴타운 레미안 24평형 전세 살고 있구요,전세가는 1억 3천 5백만원 입니다.
처음 결혼할때 31평 새 아파트를 1억 5천에 전세 살았었는데요.
2년후 전세가도 많이 오르고, 당시 남편 개인 사업으로 사무실 창업비가 필요해서 전세가격에서 1천 5백만원을 빼쓰는 바람에 현재 1억 3천 5백만원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주택 청양 부금 현재 29개월차 납입해서 290만원 이구요.
저희 부부가 한달에 버는 돈은 평균 400만원 정도 되구요.
급여를 받는게 아니라 개인 사업이라 400~500만원 정도의 편차가 있습니다.
현재 모아둔 현금으로 갖고 있는 여유자금은 500만원 정도 이구요.
내년 쯤이면 대략 1천 5백만원 정도는 모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년에 전세만기라 고민 하던중에 집을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31평에서 24평으로 줄여서 이사를 올때도 생각을 안했던것은 아니였으나 그때는 사업이 기반을 잡기 전이라 솔직히 대출금 갚을 자신이 없었거든요. 근데 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니 내집마련 생각이 절실하군요.
집이 해결된다면 둘째도 나아야 하구요.

아시는 분이 추천해 주길래 용두동 홈플러스 앞에 세워지는 2009년 입주 예정인 두산위브 33평 급매도 생각해 봤었는데..
현재 저희 자금수준으론 택도 없을것 같구요.

현재 자금으론 30평형대는 어렵겠지요?
24평형 정도라도 구매해서 살다가 향후 30평대로 옮기는게 낫겠다고 남편과 얘기 했는데요.
워낙 부동산에 정보도 없고 모르는게 많아 여기에 문의 합니다.

저희가 하는일상 동대문과 집이 가까워야 해서요.
동대문 시장이 가까우면 좋겠습니다.
성동구나 동대문구나..둘다 성북구 태생이라 성북구는 싫지만,.
어쩔수 없다면 성북구도,..쩝..

저희 자금 현황에 분양도 가능한가요?
어떻게 내집마련을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죠..?
죄송합니다. 무식해서^^;;..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