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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첨자 발표소식을 기다리던 저로서는 갑자기 아침에 당첨 발표중단,업무정지라는 놀라운소식에 할말이 없더군요

이번 금호 11구역에 청약한분들이 1만명에 가까운데.. 이들을 무시하는건지.

재건축이나 재개발에 관해서 잘 모르지만 조합원 내부에서 불협화음이나 문제가 있다면 분양공고 하기전에 처리를 해야 하지 않습니까?
문제 해결후 분양공고를 하고 모집 처리를 해야지 공고,청약후에 집행정지라는것은 대다수의 일반청약인들을 우롱하는짓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재개발조합원들의 재산침해가 있다면 문제가 되겠죠. 하지만 이전에 처리를 했어야지.. 지금까지의 시간동안 조치를 취하지않고 있다가 이제 와서 이런식으로 이런 시기에 딴지를 건다면 저의 눈에는 돈 더 빼먹어보자는 심보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구청이나 대우에서도 이런식으로밖에 처리 못했다면 당연히 직무유기입니다.(고발이라도 할수 있다면 하고싶소)

고발한 16명의 조합원은 일반청약인에게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느낄까?

에이 -열받는 청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