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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3살 주부입니다.

남편명의로 청약예금이 300만원,

제 명의로 청약예금이 600만원짜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공부하는 셈치고 도전한다고 청약신청했던 것이

덜컥 당첨이 되었는데 금전적 부담이 너무 커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어서 자금도 필요하고

이참에 청약통장을 좀 정리하려구요.

어차피 5년간은 청약이 제한되니 해지해서 자금을 만들고

새로 가입할까 하구요.


남편 명의로 지방에 작은 아파트가 하나 있긴 한데

남편과 저는 주민등록상 세대분리가 되어 있어 둘 다 세대주라.....

제 명의로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할까요?


그리고 예금통장 둘 중 하나만 해지하고

청약부금을 다시 가입할까도 궁리중입니다.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현명할 지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