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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관련해서 그 용도를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 용도를 정확히 알아야 내집마련을 하는데 계획을 정확하게 세우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청약저축은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청약저축은 적금 넣듯이 매월 불입하는 것이고요. 월 최대 1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청약저축은 불입횟수와 당첨금액을 가지고 당첨자를 가리게 되기 때문에 청약가점제와 상관이 없습니다. 청약저축으로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청약을 할 수 있고, 주공이나, SH공사, 지방공사, 개발공사 등 공공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청약이 가능합니다.

청약예금과 부금은 세대주가 아니라도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약저축과 달리 공공이 아닌 민간건설사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청약할 수 있고요. 청약부금은 민간에서 분양하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청약이 가능하고, 이것도 저축처럼 적금 넣듯이 매월 불입해야 합니다. 이것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됩니다.

청약예금은 중소형 평형과 중대형 평형 모두 청약이 가능한데. 평형과 지역에 따라 예치 금액이 다릅니다.(청약예치금액 표 참고하세요) 저축과 부금처럼 매달 불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시금으로 예치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청약가점제가 적용되고요.

청약저축, 예금, 부금 모두 2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얻게 됩니다.

님께서는 현재 청약저축과 예금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유주택자인데다 세대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세대주외에는 2년이 지났어도 1순위가 제외됩니다. 따라서 남편분이름으로 청약부금이나 예금가입하시기 바랍니다.  님이름으로 가입하셔도 세대주가 아니기 때문에 1순위 청약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