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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와 세대주 분리는 별개 입니다. 세대가 분리된 상태로 지속된다면 가점만 낮아지게 되지 청약하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또한 신혼부부주택에서도 세대분리 후 3년 내에 자녀를 출산하게 되면 남편과 와이프 각자 1순위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신혼부부 주택청약 요건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신혼부부주택청약은 무주택 청약통장 가입자(청약저축, 예부금)가 결혼한지 5년이 지나지 않고 반드시 첫 아이를 낳아야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혼인신고일, 출산은 출산신고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재혼과 입양도 포함됩니다. 재혼, 입양 모두 포함됩니다.

통장 가입기간은 최소 1년 가입했어야 하지만 올해말까지는 6개월 이상인 가입자도 청약할수 있습니다. 소득수준은 연 소득 3,085만원으로, 맞벌이 부부는 연 소득 4,410만원 이하로 제한됩니다. 전매 제한이나 지역거주 요건은 기존 주택의 일반적 공급제도와 동일하게 적용되고요.

청약순위는 결혼 3년 내에 첫 애를 출산할 경우 1순위, 결혼 5년 이내에 첫 애를 출산 할 경우 2순위가 됩니다. 예를 들어 결혼 4~5년차 1자녀 가구는 2순위가 되게 됩니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 자녀수가 많은 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자녀수가 같은 경우 추첨으로 입주자를 가리게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세대원을 바꾸는 것 보다는 님께서 청약통장을 하나 가입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다가 입주자 모집공고 이전에 세대분리를 하는 것이죠..

저축에 가입하셨다면 가점과 무관하겠지만 예금이나 부금에 가입하셨으면 가점도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세대분리 됐기 때문에 가점이 낮게 나오겠지요.. 하지만 전용 85m이하는 25%, 85m초과는 50%가 추첨 물량이기 때문에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