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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네타 회원님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만...요즘 같은 불황에는 몸도 맘도 추위를 많이 느끼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겨서 모네타 회원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때고 내년 봄쯤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이것 저것 신경쓰고 준비하느라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결혼이 이렇게 힘든거구나!라고 실감이 되네요 ^^

서론이 길었습니다....본론으로 가서 주택마련의 필수인 청약과 관련해서 현재 저의 와이프가 될 친구는 청약예금(5년예치,300만원)을 가입해있는 상황이고, 저는 부끄럽지만 청약이 아무것도 가입이 안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청약예금과 청약부금은 가점제인 관계로 당첨되기가 상당히 어렵고 1순위가 되기까지 오래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청약저축이 보다 유리하다는 판단이 되는데...저의 경우 저의 본가(부모님거주)가 제명의로 되어있어서 청약저축을 가입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혼전에 와이프의 청약예금을 해지하고 와이프 명의로 청약저축을 가입하고 제명의로 청약예금 또는 부금을 가입해야 할지?
아니면 와이프가 가지고 있는 청약예금을 계속 유지를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 제 명의로 된 본가는 향후 2~3년 내에 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