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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은 전장에 있는 군인의 총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청약통장이 없다면 청약을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물론 젊은 나이에 돈이 들어갈 곳이 많은 것은 알겠지만 청약통장을 가입한 사람과 가입하지 않은 사람은 앞으로 청약을 할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같은 1순위자의 경우 청약가입기간과 납입횟수, 저축 총액에 따라 당첨의 향방이 가려지게 됩니다. 앞으로 살아가시면서 판교나 광교처럼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청약할 때, 경쟁률이 높다보니 작은 차이로 당첨의 행방이 갈려집니다. 따라서 청약통장을 미리 가지고 계시다면 어떻게든 오래동안 보유하는게 좋습니다.

지금 청약부금을 붙는게 어렵다면 잠시 보류했다 나중에 자금여유가 생길때, 다시 부어도 됩니다.

또 현재 부금을 들었다면 예금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말씀대로 청약가점제로 부금의 영향력이 낮아진 것도 사실이고, 부금은 민간 중소형 밖에 청약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따라서 예금으로 전환하셔서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기회가 많은 청약예금을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약부금에서 청약예금으로 전환 시 1년 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