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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4개월차 새댁입니다.
미혼 때 세대주로 살면서 청약저축을 들어놨습니다
월 2만원씩 밖에 안 넣고 있지만요 (현 600,000원)

장기마련저축도 작지만 3만원 넣고 있었습니다 (2013년 만기)
장기투자라는 압박 때문에..--;;


신랑은 미혼 때 청약예금 300만원하고 장마 월 70만원씩 2년째 넣고 있었구요
결혼 후 어머님 명의의 아파트에서 어머님과 신랑과 같이 살아요
작년까지 어머님이 세대주였는데
연말정산 때 보니 세대주가 아니면 장마고 뭐고 소득공제 혜택을 못 받는다네요
그래서 지금은 신랑을 세대주로 해놨어요
그럼 적어도 신랑은 내년 소득공제 때 받을 수 있잖아요


근데 제가 들어놓은 청약저축과 장마가 도대체 쓸모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소득공제도 안되고
어머님이 집을 갖고 계시니 청약가점제에서도 승부가 없고..
제가 가진 청약저축을 예금으로 돌리자니 신랑도 예금이 있고..
청약저축과 청약예금을 어느 시점에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