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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의 주택안정 정책에 따라 집값이 안정화 되고 있어서 당분간 집값이 상승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집값이 오르지 않아도 추후 발전 가능한 지역 중에 주변시세 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만 있다면 시세차익을 보는 것은 불을 보듯 확실하다.

판교가 부동산 관심이 집중이 되는 이유도 바로 그러한데, 판교는 제2의 분당으로 기대되는 지역이고 이미 인근지역 분당의 아파트 시세와 대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33평형이하의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일천만원 이하일 경우 시세차익이 1억~2억 정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약경쟁률도 수천 대 일이 예상되고 있어 당첨확률은 희박하다.

그렇다면 판교와 달리 청약경쟁이 없이 시세차익을 볼 수 있는 아파트는 없는 것인가?
답은 있다. 서울시 산하기관이 서울시SH공사에서 시행하는 택지개발지구의 특별분양아파트가 경쟁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는데 현재 추진중인 지역이 장지지구, 발산지구, 강일지구, 강일2지구, 상암2지구, 마천지구, 세곡지구, 우면지구 등이 있다.

택지개발지구란 말 그대로 택지가 아닌 임야나, 전, 답 등을 택지로 개발하여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 것인데, 서울시내의 임야나 전, 답의 공시지가가 수십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으므로 공공사업을 위한 수용을 하였을때 보상가가 대지를 수용하는 것에 비해 현저하게 저렴하여 분양가가 낮게 책정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택지개발지구는 일반분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에서 공공사업(도로개설 및 확장사업,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공원조성사업 등)으로 강제 수용대상이 되는 주택소유자(일명 철거민)에게 특별분양을 하게 되므로 조성원가로 분양가가 정해진다.

따라서 특별분양을 받을 수만 있다면 현재 아파트 시세로도 시세차익을 판교보다 많이 볼 수 있다. 단 초기투자금이 필요한데 공공사업으로 수용대상이 되는 주택(일명 철거가옥)을 매입하는 비용이다.

현재 33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철거가옥 시세는 9천만원, 25평형대상 철거가옥은 6,500만원 정도인데 만20세이상 무주택자 명의가 있어야만 특별분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단점이다.

철거가옥 구입비용을 합산해도 분양가가 평당 일천만원 정도이므로 강일지구나 상암2지구, 세곡지구, 우면지구, 발산지구 등에 특별분양을 받게 되면 주변시세가 5억 ~ 6억 정도 이므로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철거가옥을 구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살펴 볼 것은 해당주택이 공공사업(도시계획사업)으로 수용대상 주택인지 확인을 하는 것인데, 확인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도시계획확인원을 살펴보는 것이고 다른 방법은 도시계획 공고문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철거가옥을 취급하는 공인중개사 부동산을 통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철거가옥 구입 및 상담 : 스피드114 공인중개사 부동산 (02) 9669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