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계속 월배쪽에 청약 관심두다가 성당동 쪽도 좀 조용한맛에
살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속에 상당한 관심을 두고 모델하우스에
와이프랑 같이 방문해 보았읍니다..
조합원 분양 제외하면 일반분양분은 약 200가구 남짓 남았더군요.

자재는 웬지 모르게 서글픈 느낌이 들었으며.. 그나마
옵션이 추가로 책정되어 돈 받더군요(법시행전에 건축한거라서)
그럼에도 분양가는 33평기준 2억3천대 (옵션포함 2억4천)..

거의 안하기로 마음 기울려졌을즘 일반세대분 동호수 확인해보니
그야말로 과관이었읍니다..
33평대 남향과 나머지향 웬만한 층수는 조합원이 싹슬이 해갔으며
완전 사방으로 가리는 라인만 딱하나 남겨두었더군요..

재건축아파트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로 일반세대분을
찌꺼기 처리하듯이 할줄은 몰랐읍니다..
그러고도 분양가가 2억3.4천 .. 나오면서 막 화가날려고 하데요..
그런데 상담하시는분이 하는말 1순위통장은 가지고 계신가요?
하고 묻길래...지금 골라서 하라그래도 살마음없다고 하고 째려보고 나왔읍니다..
이 건설사들이 실수요자를 무슨 봉으로 아는지 열받아서
나오면서 티슈주는것도 안받고 나왔읍니다


# 홍보책자에 보니 인근에 홈플러스라고 적혀있더군요..
난 성당동 부근에 홈플러스 새로 생긴줄알았읍니다..
근데 그 옆에 (성서점)이라고 써있더군요..
내 참 어이가 없어서 그 아파트랑 성서 홈플러스랑 거리가 얼마인데
무슨 상관이 있다는건지 해도해도 너무한다 생각들었읍니다
그런식으로 갖다붙이면 동아쇼핑.대백.롯데백화점등 대구시내에
있는 건물 다 갖다붙이면 되겠군요..어짜피 대구차량으로 30분이면
거의다 카바되는 손바닥만한 동네인데.. 이 나쁜넘들..

지도엔 2호선 역들을 왜그리 가까히 그려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