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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마북 대림 e-편한세상...
그러나 지금에 와서 정말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았을때 과연 청약통장을
던질만한 단지인가 의구심이 생깁니다.

분양하우스에 가게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단지 배치도 부터 보겠습니다.
아마도 분양을 하게되면 모델하우스의 여직원은 이리 이야기 할 듯합니다.

1. 마북 분양시 정문 앞 도로 25m확장되며 마북교차로 신설로 죽전-동백간
도로이용이용이합니다.

→ 현재 마북이 나날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편한세상 위쪽으
로 각종 연구소가 즐비합니다. 그러나 이런 반면 현재도 죽전-동백간
도로는 아침이 되면 전쟁입니다.
빼도 박고 할수 없을 정도이지여. 이상태에서 마북교차로 증설되어서
마북주민들 이용이 된다면 포화상태이지여. 이편한세상의 주민들만
이용하게 될까여? 아닙니다.
현재 마북의 분양예정인 아파트 단지는 의외로 많습니다.구성자이3차,
동양파라곤, 우림필유 등 그 단지들도 마찬가지로 이용하겠죠.
그렇다면 마북교차로 이용하는 것이 과연 대림아파트의 장점이 될까여?

2. 마북 대림은 웰빙을 추구하며 조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마북 대림의 조망권은 분명히 있습니다. 저도 마북을 일주에 2~3회
이상은 꼭 방문을 하니까여. 조용하고 공기 무지하게 깨끗합니다.
마북 대림 조망권 어느정도는 나오겠죠. 입지가 언덕이니까여. 마북
대림은 평지가 아닙니다. 저희 많은 예우분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아파트 단지의 가장 큰 시세영향 중 단지내 세대수도 있겠지만 평지냐
언덕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도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마북 대림의 경우 언덕에 있는 단점이 있지만 조망은 충분히
다 나오지 않겠느냐. 제가 본 바에 의하면 해당 단지는 정남향은
거의 없습니다. 남서향 남동향이죠.
혹시 대림 배치도 보셨으면 아히겠지만 그렇게 동간거리가 크지도
않아 보입니다. 웰빙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동이 산 조망권을
가질지는 의문입니다.

퇴근시간이라 자세히는 기재하기는 곤란하나 마북 대림의 교통은 위로 마북교차로와 밑으로 구성 또는 한성CC를 통해 나가는 길이 있습니다만 해당 곳 또한 개선이 필요함에도 용인시청에서는 아직도 절절 더딥니다.
언제쯤이나 될지....

상권은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연원마을 앞으로 큰도로상에 이마트가 있기는 합니다만 도보로 이용하기는 어려움이 있는 거리입니다.
이러한 등등의 사유에도 불구하고 마북 대림 분양가는 1200만원 후반
이상입니다. 용인 공세지구 피오레 모델하우스 오픈당시 얼마나 많은
분들께서 놀라셨습니까. 1200만원 대 아파트 단지.
과연 그 단지와 마북 대림을 비교했을때 어떠신가여.

단지수가 많으냐? 아닙니다.
도로를 접하고 있느냐? 아닙니다.
조망권이 제대로 보이는가? 아닙니다.
대형 상권이 있는가? 아닙니다.
피오레의 경우처럼 내부 공간구조가 마음에 들까? 글쎄요.

분명 이번 마북 대림 또한 1순위 마감은 예상됩니다. 다만, 용인 분양시장
에 가뭄과 같은 곳이기에 마감예상된다는 것입니다. 마북 대림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시한번 객관적인 관점에서 심사숙고 하십시오.
물론. 1200만원 후반대의 분양금액은 타 분양단지의 촉진제가 되겠죠?
하여 同 분양금액으로는 용인분양에 어림은 없을 겁니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릴레이 용인의 분양물건들 (흥덕지구, 성복동, 상현동, 동천동, 김량장동 등)

휴~~~ 한숨만 내쉬어 집니다. 내집 장만하기가 이렇게 어려우니 말입니다
근 일년여를 기다렸던 대림에 섭섭함과 실망감을 안고 몇자 올립니다.
기사 中'용인시 고분양가 제동 나서'의 기사를 보니 더한 씁쓸함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