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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게시판에 관람기(sssd)회원님께서 등록해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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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동호회에서 펀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직접 현장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수원천천푸르지오 동회회 카페입니다.


* 현장 방문하여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조합관계자에게 문의하여 보다 살기 좋은 단지 구조 환경 조경을 만들도록 함께 하였으면 합니다.

조합원 및 일반 분양자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 바랍니다.

좋은 사진 있으신 분은 사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펀 글 아래>>>>>>>>>>>>>>>>


안녕하십니까?




오늘 점심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했습니다.

예전 상가를 철거하여 주차장이 마련된 관계로 주차가 훨씬 용이했습니다. 방문시 바닥에 돌출되어 있는 철근에 타이어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의 주의도 필요하고요.




모델하우스는 예전 여러분들이 보셨던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문을 열고 신발을 바꿔신고 들어가면 앞쪽과 바로 오른쪽에 바이오제품이다.. 샤시다.. 계약관련된 분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생각보다는 정말 많이 계십시다.

조합장님도 계시더군요. 그리고 오른쪽 저 멀리로 총무이사님과 조합관계자들이 중문과 현관확장관련하여 설문조사도 하시고요.




잘 아시다시피 1층은 48B, 55B형이 자리하고 있고, 2층으로 33평형, 25평형이 있습니다.

일단 제 눈을 좀 높이기 위해 55B형으로 먼저 들어갔습니다.




확장부분은 바닥에 테이프로 표시를 해 두었더군요.

샤시를 살펴보니 지금 제 집에 설치되어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르군요. 업그레이드된 제품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특히 손잡이 부분이 좀 더 고급스럽습니다. LG화학의 z:in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군요. 그리고 DuoLite 글씨도 보입니다.




확장된 부위를 제외하곤 예전의 모델하우스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가물거리는 모델하우스의 모습을 또 볼 수 있어..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모델하우스를 못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가 보시길 바랍니다.




55B형을 나와 48B형으로 들어갔습니다.

확장부위를 살펴보고, 방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습니다. 확장된 거실에서 베란다로 나가는 중문은 의외로 폭이 넓고 견실해 보였습니다. 거실이 확장되니.. 쓰임새는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 타입의 경우 베란다가 너무 많아 거실에 소파를 놓은 것도 어정쩡했었는데.. 그 부분이 개선된 것 같고, 거실 앞 한쪽 베란다가 비록 확장되었지만 부엌 뒷베란다와 거실 다른 쪽 베란다만을 놓고 볼 때 일반적인 판상형 동일평형에 비해 베란다가 좁은 것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빌트인 가스오븐렌지입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 모델이더군요.

예전에 저는 비록 저가이지만 LG 쁘레오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집에서 제빵, 제과를 즐기기 때문에 발효기능이 있는 이 제품을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사간 집에 설치된 가스오븐렌지(천천푸르지오와 동일)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얼마전 집에 있는 오븐렌지(발효기능이 있는..)를 바꾸려고도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제품을 발효기능이 있는 제품(예:G-501)으로 바꿔줄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계단앞에 조합장이 계셔서 잠시 인사를 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왼쪽으로 발걸음을 돌려 걸어가 앞에 있는 42평형으로 들어섰습니다.

현관수납장의 품질이 1층에서 본 것과는 조금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방은 확장을 하지 않으면 참 좁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고요. 베란다 중문은 아래층에서 본 것과는 조금 견고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48평형에서 본 폭이 크고 묵직한 문이 아니라 지금 저희 집에 설치된 문과 같군요. 폭은 상대적으로 조금 좁아지고, 문을 여닫을 때 조금 가볍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접 경험해 보시지요.




어떤 아주머님께서 주방 대리석에 대해 고민을 하시더군요. 플러스 옵션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말입니다. 1층은 짙은 월넛계통이라 대리석의 색상과 잘 어울리지만 이곳은 옅은 월넛(?)인지 주방에 아이보리 대리석을 까는 것이 왠지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이보리 대리석 색상톤보다는 브라운 계통이 어떨까 하고.. 조금의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각자 취향이겠지요.




방을 나와 33평형으로 갔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조금 가볍습니다. 대형평수의 중후한 느낌이 나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 내장재의 색상을 밝게 썼기 때문이겠지요. 평당 단가 차이도 있겠지만 좁은 집을 넓게 보이게 하기 위한 나름대로의 인테? ?전략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아담한게.. 방을 확장하면 4인 가족이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듯 합니다. 베란다와 거실 중문은 대형평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좁은윰╂都求? 아무래도 거실 평형에 영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베란다 폭의 영향도 있구요.




마지막으로 25평형을 들어갔습니다.

보다 아담한게.. 다른 평형보다 좁기는 하지만 좁은 만큼 가족들의 정도 더 넘쳐나지 않을까.. 잠시 생각이 들더군요. 신발수납장이 나무가 아니라서 고급스러운㉯?떨어지고, 또 열고 닫는데.. 틈이 벌어진게.. 수선이 필요합니다.

거실이 확장이 되어서인지.. 공간이 확장하기 전보다는 많이 넓어 보입니다.

확장된 작은방은 내력벽으로 인해 공간이 생각보다는 넓지 않습니다.




회사로 돌아가는 시간이 빠듯하여.. 바쁘게 돌아본 탓에 각 평형의 샤시와 중문 등에 대해 상세히 보지 못했습니다. 설명이 부족한 점을 이해해 주십시오.

아래층으로 내려와 현재 홈피에서 하고 있는 설문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중문은 그렇다치더라도 현관을 높이자는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없어.. 말입니다.




말로 설명을 하시길래.. 직접 모델하우스 현관 및 전실로 가서 설명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제 이해가 확실히 되었습니다.




첫째, 비용부분은 추가 부담없이 변경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둘째, 중문은 방화문을 나무문으로 바꾸자는 것이었습니다.

셋째, 현관을 중문까지 거실바닥높이와 동일하게 돋우자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여러분들이 출입문을 열면 전실이 나옵니다. 그 다음에 중문을 열면 현관이 나오는데, 현관 좌우 신발수납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신발을 벗고 바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 안쪽으로 걸어들어가야 비로소 거실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신발은 이 앞에서 벗는 것이지요. 다시말해 출입문을 열고 걸어서.. 중문을 열고.. 걸어서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설문에 찬성하게 되면 출입문을 열고, 전실을 걸어서 신발을 벗고 중문을 열고 거실로 바로 들어가게 됩니다.




만약 많은 분들이 찬성하여 변경될 경우 현관만 돋울 것이 아니라 중문위치보다 조금 더 앞으로 연장하여 확실하게 신발을 벗고, 몇발자욱 걸어간 다음 중문을 열고, 거실로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이해는 되시는지요?

직접 가보시면 이해가 더 빠를 듯 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많은 이해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부담없이 다녀온 관람기를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