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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휴가내고 다녀왔습니다.

일단 차 엄청 많습니다. 제가 금요일 오후에 다녀왔는데도
그러니 주말은 죽음일 거라 생각됩니다. 거기에 나오는데도
차 엄청 막히고 수원까지 빠져나오는데 장난아닙니다.

지방도가 완전히 주차장이 되어서 차 대기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길가에 대는것이 그나마 빠른방법이고 모델하우스 근처에
차대시려면 마음 단단히 드시기 바랍니다.

모델하우스 입구 - 역시 줄서야 됩니다.
현재 공사상황 - 길을 열심히 닦고 있고 터파기 공사중입니다.
입지 - 다른 신도시에 비해 면적이 적은 것은 사실이라고 보여지나
배산임수형. 문제는 하천의 수량이 많지 않고 하천옆으로
공장들이 들어서 있어 철수해야할것으로 사려됨
(철수 예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별로는 중앙공원을 바로 옆에 끼고 있는 월드건설쪽이
조금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삼성은 단지내에 축구장만한
공원을 만든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하다고 생각됨.

회사별 모델하우스(개괄)
1) 삼성래미안 : 42평형은 눈에 쏙들어옵니다. 구조 그 자체에 대한
연구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는 인상. 전체적으로 행사요원들
을 적절히 배치하여 큰 혼잡이 없었음.
세련되고 contemporary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음
2) 월드메르디앙 : 30평대에서도 귀족적인 느낌을 강조.
classical한 느낌을 마감재에 도입.
4.5베이는 그다지 큰 메리트를 느낄수 없었음.
3) 현대아이파크 : 무난하나 구조가 조금 단순한 느낌. 최상층의
다락방은 다른 모델하우스에 비해 한수 위에 있다는 느낌.
4) 롯데캐슬 : 외부로 통하는 창을 가진 화장실 구조가 특색.
롯데 특유의 금색이미지 강조. 무난하나 고급스러움.
5) 금강 KCC : 단조로움. 이직 renovation이 도입되지 않은 느낌.
** 다른 모델하우스는 시간관계상 못봄.

전체적인 모델하우스 특색 : 베란다를 활용하는 방법을 모든 회사가
공통적으로 많이 연구하고 있다는 인상. 화장실은 작아지고 샤워부스
는 공통사항으로 되어가고 있음.

분양가 : 32평 기준으로 보면 2억3천에서 2억5천정도 수준.비쌈.
옵션가가 대략 700-800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