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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 시영 16평형
평형 52.98㎡ /16평형
전용 35.24㎡ /10.7평
전용율 = 35.24㎡ /52.98㎡ =66%
평당가 1524만원
전용면적대비 평당가(전용면적 1평당 가격) = 2279만원
가격 243,897원

★ 잠실 2단지 12평형
평형 42.25㎡ /12.7평
전용 27.68㎡ /8.4평
전용율 = 27.68㎡ /42.25㎡ =65%
평당가 1542만원
전용면적대비 평당가 = 2332만원
가격 195,900

★ 역삼 개나리 아이파크 10평형
평형 36.27㎡ /10.97
전용 28.24㎡ /8.54
전용율 = 28.24㎡ /36.27㎡ =78%
평당가 1522만원
전용면적대비 평당가 = 1955만원
가격 167,000

오늘따라 잠이 안오는군요. 그래서 짬을 내어 좋은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우선 들어가기 전에, 본글을 작성하는 이유를 설명드리면, 잠실 시영아파트 16평형을 분양받고자하는 분들께, 좋은정보를 제공하자는 측면이며, 특정아파트를 흠집내기위한 의도로 작성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본인의글에는 특정아파트의 분양에 좋지않은 영향을 줄가능성도 있는 내용도 있으나, 이는 명백히, 일반분양자들의 알권리에 속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일반분양을 받고자 하는 분들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잠실 시영아파트 16평형이 다른단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점에서 단점이 있는지도 분명히 알 권리에 속합니다.
이런 정보는 일반 신문에서 잘다루지 않습니다. 사실 이런 정보는 신문에서 얻어야 하는데, 단돈 500원짜리 신문에서 이런 고급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의도적으로 분양단지의 불리한 점을 기사화시키지 않는 것이 저들 신문들의 속성입니다. 불리한 정보를 신문에 내면, 광고등에 불이익을 당할수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본인은 돈받고 글쓰는 사람도 아니고, 특정단지와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따라서 본인이 제공하는 정보는 객관적인 정보라고 자부합니다.

잠실 시영아파트 16평형의 전용률은 위에서 보는바와 같이 65% 정도입니다.
이런 전용율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서 형편없이 낮은 수준이고, 거의 오피스텔 전용율입니다.
주상복합도 요즘은 70%정도로 잠실 시영 아파트 16평형보다 전용율이 더 높습니다.

지난번 4차분양에 나온 잠실 2단지 아파트 12평형의 전용율도 65%정도였습니다.
이는, 일반 아파트가 80%가까운 전용율을 보이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전용율이란 전용면적을 공급면적으로 나눈 값입니다.
이값이 클수록 실제 사용자가 쓸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진다는의미이며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전용면적이란 사람이 주거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그밖에 복도 에레베이터실 등은 공용면적이 됩니다.

잠실 시영아파트 16평형은, 복도등의 공용면적이 상당하여, 전용율이 오피스텔 수준입니다. 말이 아파트이지 오피스텔이라고 해도 진배가 없습니다.

작년 4월에 분양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아이파크 10평형(10.9평)의 경우 전용율이 78%였습니다. 그래서 비록 10평형이지만 전용면적은 잠실 2단지 12평형보다 더넓습니다.

잠실 2단지 12평형의 경우, 서비스면적인 베란다 면적이 넓기때문에, 전용율이 비록 65%로 낮지만, 그만큼 서비스면적인 베란다면적이 이를 커버합니다.

하지만, 잠실 시영 16평형의 전용면적은 10.7평으로, 강남구 역삼도 역삼 아이파크 10평형과 불과 1.5평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무려 1억원가까이 차이가 나는군요. 상당히 비싼 가격입니다. 전용면적이 10.7평밖에 안되는 아파트 가격이 이처럼 비싼것은 의외입니다.

이런 중요한 정보는 그어떤 신문에서도 보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분양하는데 상당한 타격을 주는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명한 분들은 다아시겠지만, 잘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16평형이니까, 이런생각을 하실수도있을 것입니다.

잠실 시영 16평형은 복도식아파트입니다. 조감도를 보니까, 그냥 복도식 아파트가 아니고 중복도식 아파트 같습니다.
이런 구조는 환기/통풍/채광/일조권 측면에서 아파트구조상 최악의 구조입니다.
구조로 보면 잠실 2단지 12평형이 훨씬 더 좋아보입니다. 거기는 그래도 그냥 복도식 구조이지 이처럼 중복도식구조는 아닙니다.
역삼동 개나리 2차 10평형과 같은 구조이지요. 같은 구조인데, 왜? 이처럼 전용률이 차이가 많이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거의 오피스텔 수준의 전용율인데, 가격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용율 78%의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아이파크 10평형은 1순위 에서 일찌감치 경쟁률 8대1로 마감되었고, 전용율이 65%밖에 안되는 잠실 2단지는 아직도 미분양상태이고, 잠실 시영은 현재 분양중이지만 미분양가능성이 현재로선 아주 높습니다.

특히 이번 잠실 시영의 경우, 전용면적이 분양면적에 비해 형편없이 작고, 구조도 복도식이라, 서비 스 면적인 베란다가 작습니다. 따라서 잠실 2단지보다 훨씬 열악한 구조입니다.
물론 입지측면에선 여러분들이 판단하실 것이고, 잠실 시영아파트 16평형에 관심 가지신분들은 제글을 꼭읽고 분양받으시기 바랍니다.

집을 살때는 꼼꼼히 살펴보십시요. 그저 16평형이라고 하니까, 막연히 크겠지 하는 생각으로 사시는 분도 계실까, 노파심에서 말씀드립니다.

잠실 2단지 12평형과 잠실 시영 16평형의 전용율은 66%로 오피스텔의 전용율이란 사실을 꼭 확인하고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