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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경쟁률이 모든걸 말해주는거 같다..

판교 넣는 사람들이 재미삼아 그냥 청약한 것도 아니구..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현대와 대우의 경쟁률차이는 상당했다..

현대가 아파트, 연립 모두에서 동판, 서판 구별없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전부터 현대, 금호에 몰릴것으로 예상하는 보도가 수없이 나와..

현대, 금호에 넣을려고 하다가 생각을 바꾼 소신지원자까지 합하면 실질경쟁률을 더 높았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추후 가격 형성에 현재의 경쟁률이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없을 듯 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이 현대가 있는 3공구는 주위에 소형평수가 없는 유일한 공구다..

옆쪽으로 대형 단독주택이 쫙 들어서는 것도 추후 가격형성에 상당한 기여를 할듯 싶고..

금토산 공원에 둘려싸여 있고 3공구 역시 생태공구로서 타 공구와 상당히 차별성을 부여한 것 같다..

대우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겠지만.. 현대가 시세를 이끌고 대우가 따라오는 식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