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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명의로 32평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2007년 4월 입주를 앞둔 38세 회사원입니다.
맞벌이하고 직장과 입주하는 곳의 거리문제로 실거주는 못하고 전세주어야 할 상황입니다.
저에게 4년 넘게 가지고 있는 청약저축통장이 있는데 계속 가지고 있어야하는지 아님 해약해서 중도금에 보탤지 고민입니다.
입주하는 아파트는 3년 전매금지지역이라 3년 후에나 팔아도 팔수있서서요.
그때까지 가지고 있다가 집을 팔면 제가 가진 청약통장의 사용이 바로 가능한건지?
나중 추후 분양 받을때는 40평이상을 원하는데 그러면 언제 청약 예금으로 전환해야 하는지?
두서없이 질문 늘어 놓게 되는군요.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답변 드립니다

우선 분양받은 아파트를 팔게 되어 다시 무주택자가 되신다면
지금 거래하시는 청약저축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약저축으로 접수하는 국민주택의 경우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일자부터 입주시까지 무주택 세대주가 되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청약예금으로 전환하실 경우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전일까지는 바꿔주셔야 하고
원하시는 평형이 40평형 이상이라면 경기도 거주이실 경우 400만원 또는 500만원으로
예치하셔야 하므로 청약저축의 인정금액이 400만원 또는 500만원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청약저축은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더라도 계속 불입하시고
나중에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다만 한가지... 지금 분양받아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당첨된 것이라면
배우자가 당첨자 관리가 되므로 앞으로 접수하고자 하는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인 경우 당첨발표일자로 부터 5년간은 님의 통장도 1순위 접수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