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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책하시지 말고 꿋꿋이 버티세요.

현직에 계신 것 만으로도 훌륭하신 것입니다.

저역시 40대 후반으로 2년전 1차 직장에서 명퇴한 처지입니다.

지금은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있지만...

부천여월 포함 인천권(부천포함된 개념으로)은 현재 아파트 포화상태로
투자가치가 높지 않습니다.

1기 신도시중에서도 부천 중동신도시가 투자차익이 적었습니다.

동탄은 현재 제한적인 매물(분양권 전매금지 상태에서 이민, 지방전출 등으로
인한 합법적 매물)이지만 프리미엄이 이미 확인되고 있습니다.

9.1자 김이수님 댓글로 제가 올려 놓은 글 참고하시고요.

동탄에 실거주 하실 수만 있다면 부천여월 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고요.
인천권에서 청약하시려면 송도신도시 쪽으로 하셔야 합니다만
송도신도시는 지역우선이 없어서 1순위 인천 미달이 있을 때만 타지역을 받는데
현재 살고계신 곳이 부천쪽이면 부천시가 인천광역시 범주에 포함되는지를
제가 잘 모르겠네요.(참고하시구요)

부천여월 등 공공분양이 민간보다 다소 싸다하더라도 대략 민영의 85~90% 수준입
니다. 또 나중에 차익이 민영이 주공 등 공공분양 보다 높습니다.

그러므로 분양가 다소 싼 것은 자금마련에는 도움이 되지만 차익은 분양가 싼 것이
꼭 더 큰 차익을 보장한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최훈님이 40세 이상이시니 동탄 이번 포스코2차에선 민영전환해도
(아참 포스코2차를 목표로 민영전환하시기엔 이미 늦으셔죠?)
수도권 35세 이상 5년 무주택에 포함되어 당첨 가능성 있고 혹 이번에 낙첨되시면
10월경에 대우나 우미,제일,신일 등 청약시엔(작년말인가 발표된 분양가상한제 해당)
40세이상 10년무주택자 우선순위에 포함되어 또한번의 당첨기회(개별분양시는 3~4차례
기회) 있습니다.
(대우 등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는 분양가도 포스코2차 보다 총 2천만원 정도 쌀 듯).

또 831대책보면 향후 판교나 송파, 이의 신도시 등에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당첨자 정한다 하니 청약저축 가입 장기순의 150~60회 이상 가입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40세이상 10년 무주택 이상의 민영 청약예금 가입자는 매우
유리할 것이며 민영 전환시에도 청약저축 최초 가입기간을(기산점)
인정해 줄 것입니다.

혹자들은 향후 신도시 등에서 공영개발시 청약저축가입자만 우대받지 않을까
우려하시지만 청약예금이나 부금 가입자도 엄청 많기 때문에
이들을 배제한 정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청약예금 등 민영통장의
40세 이상 무주택 우선 가입자는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임.

다만 계약시로부터 10년 전매제한은 실수요자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입주시까지(건설기간) 대략 2년6월~3년 소요되면 입주후 약 7년 살면되는데
신도시 등 기능이 완전히 갖춰지는데 초기 입주후 5년 정도 걸린다고 보면
실수요자가 7년 보유하거나 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 아니며
7년후에 당연히 높은 차익 보장됨.

왜냐하면 33평 초과 중대형은 5년 전매제한으로 입주후 2년 정도 지나면
매매되는데 예를 들어 40평형이 6억으로 거래되는데 33평형이 당장 거래가
안된다고 그가치가 실종되겠습니까.
잠정적으로 33평형의 가치도 분양가 3억이라면 예컨대 약 4억이상으로
숨어 있다가 전매제한 풀리는 시점에 중대형 가격 기준으로 적정가격
형성되어 매매 될 것입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잘 계획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언제 인연이 닿으면 한번 만나게 될지도 모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