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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파크 현재로선 블루칩 맞는데 3~4년후에도
블루칩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마린시티 아이파크와 제니스 입주시점이면 분명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1년전 시세로 보면 동부 삼호 마리나 등은 센팍의
그늘에서 영원히 못 벗어날 것 같았지만 지금은 아닌걸로
판단된다.

건교부 실거래가 2007.5월 최고가

센텀파크 34평 3억5450만원
대우마리나3차 31평 2억5000만원

국토부 실거래가 2008.3월 최고가

센팍 34평 3억9900만원
대우마리나3차 31평3억5000만원

시세차가 1억450만원에서 4900만원으로 줄었다.
현재의 추세라면 향후 1~2년후엔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
시세 역전될 수도 있다.

이렇게 시세차가 급격하게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학군 역세권 등 입지면에서 센텀파크 보다 마리나 동부 삼호가
훨씬 우위에 있다.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마리나 삼호와 같이 재건축 가능성이 높은 낡은 아파트의 경우 토지
와 유사한 성격을 띠게 되어 재건축이 가까워질수록 급등을 한다는게
차이점이다. 토지의 상승탄력은 건물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강력하다.

이런 점을 프로급 투자자들이 알기 때문에 매물은 안나오고 매수세가
강력하여 급등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영원한 블루칩 옐로칩은 없고 시대흐름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