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센텀파크가 사는 길은 센텀시티가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센텀시티를 빼놓고 센팍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인가.

센팤은 사실 필자의 견해를 피력하기도 힘든곳이라 생각되어 조금은 주의스럽다.
벌떼처럼 다가오는 응답자(Re)들의 반응이 본의 아닌 나의 마음을 상케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이다.
어떤이는 '우동탐방'이란 타이틀을 선정한것 까지도 이의를 제기하는 형편이다.
'우동탐방'이란 제목은 특별한 저의는 없고 그저 돌아가며 우리들의 생각을 나누어 본다는 생각과 흥미를 더하기 위한 언어표현일 뿐이다.

그리고 기자가 아니냐고 운운하는 것도 맞지않다. 필자는 기자도 특정 이익단체의 요원도 아니다.
그저 우동주민으로서 부동산 동호인이며 그에 관한 과거와 현재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를 창조하고자 함에 있어 서로가 정보를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한갖 네티즌일 뿐이다.
취지가 분명하니 어떠한 Re도 개념치는 않을 것이다.

단 한가지 흠이 있다면 글수가 너무 많다는 것일것이나 이는 나의 칼럼유형의 표현기법을 주로 쓰는 취향 때문이다.
이점 본인의 객관적 취지와는 달리 오해 없으시기 바라며 다음 '센텀파크아파트' 차례를 시작한다.

센팤은 그러니까 몇년전 포스코에서 해운대 좌동 신도시에 모델하우스를 지어놓고 분양한 기억이 난다.
당시에는 분양열기가 있었을때 이기도 해서 그 인기는 대단했다.
본인도 분양 신청 했지만 보기좋게 무당첨이었다. 분양가가 아마 500~600만원대 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 이유는 부산에서 최고층 고급아파트인데다 센텀시티안에 들어선다는 지역적 고부가 이런 것들이 작용했을 것이고 분양받고자 기대하는 신청자들의 자긍심 또한 굉장했다.

요즘 부뱅게시판에는 센팍과 제니스에 대한 글이 자주 올라오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만큼 이것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그럼 센팍은 과연 어떤 아파트인가.
필자는 이곳 주민이 아니라 구체적 언급은 하기 힘들지만 평소 느끼고 보아온 몇가지를 언급해보고자 한다.
사실 센팍은 행정구역상 우동관활이 아니다. 재송동에 속해있기에 필자의 글 이니셜 타이틀에는 맞지않는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고 센텀시티 안에 우동과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언급해보고자 한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수영 현대와 민락동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도 묶어서 언급해 볼 생각은 갖고 있다.

* 센팤은 마린시티안의 수준높은 고급 아파트들과 함께 해운대의 주복아닌 대표적 아파트임에는 틀림없다.
네티즌들도 사소한 결점을 들추기에 열심인것 보다는 인정해햐 할 것은 인졍해야 할 것이다.

* 우선 들어서 있는 입지를 보자.
내 잘 모르기는 하지만 풍수지리상으로 보면 내려오는 수영강 물길이 감아도는 형상이니 센텀시티와 더불어 좋은 입지인것 같이 보인다.
그리고 이곳 단지규모와 아파트의 실상을 보면
우선 시공사나 행정당국의 경향상 고급아파트가 아니고서는 당시에 서민아파트를 그렇게 높게 짓지는 않았을 것이다.
2,752가구의 대단지인데다 51층의 초고층 아파트, 당시로서는 그 층고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부산에는 새로운 해양도시 구축을 위해 지정한 구역이 있다.
해운대를 중심으로 짜여진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 센텀시티의 대표 건물로 바로 '포스코 더샵 센텀파크'가 들어선 것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가 주차장이며, 4층부터 주택으로 돼 있는 센텀파크는 지상에 차가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이름 그대로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것이다.

* 주변 환경이 수려하고 문화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인근 에이펙 공원에는 아침 저녁으로 수많은 입주민들이 인근 수영강의 낭만을 음미하며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배드민턴장등 여러가지 운동시설들도 많다.
주민 공동시설에서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모든 문화와 여가 활동이 가능한 아파트가 센텀파크라고 알고있다.
이는 잘 갖춰진 생활문화의 인프라와 대규모 아파트만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인 것이다.

* 센텀파크는 조망도 좋은 편이다.
조망은 물론 동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고 앞으로 센텀시티가 완성되면 더러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아파트 동선따라 수영강이흐르고 있어 강을 따라 굽은 듯한 선은 세느강을 보는듯 하며 멀지 않은 곳에 바라보이는 수영만과 광안리 앞바다가 어떨것인지는 가히 짐작이 간다.
동쪽에는 해운대의 진산인 장산이 보이고, 서쪽에는 황령산 정상과 마주해 풍수적으로 운이 크게 트이는 입지라고 한다.

* 부산의 랜드마크로서 최첨단시설 자랑
2006년 2월 입주를 개시 부산의 랜드마크로서 초고층 구조 공법에 걸맞게 각종 시설 또한 최신시설을 갖추? 있다.
방재실에서 원격조정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시설관리가 되도록 돼 있의니 이는 곧 첨단시설이 아니겠는가.
전기, 수도, 가스의 원격검침은 물론이며 조명, CCTV 등도 방재실에서 온오프와 필요한 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한다.
보안 시스템 또한 차량 출입문 자동인식 시스템, 첨단 보안설비를 갖추고 있어 부재 중 사고시 즉시 보안업체 상황실로 연결, 비상시에는 보안요원이 출동하며, 옥상 헬리포트도 설치돼 있다.

* 그러나 센팤의 인기가 하세월 태평연월일수만은 없다.
센텀시티 안에는 경쟁 또는 추월하고 있는 주복, 오피스텔들이 만만치 않게 들어서고 있다.
요즘은 그 앞쪽에 거의 비슷한 가격대의 센텀스타 주복이 멋지게 디자인된 모습으로 들어섰는데 지구단위 계획이 지정된 후 처음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이 아파트는 ‘아파트 그 이상의 아파트’를 표방하며 포스코 건설이 부산의 랜드마크인 대한민국 최초의 데크공법으로 건설한 대표적인 쉽지않은 아파트다.
그밖에 피가 많이 붙은 고가의 주상복합 대우트럼프월드, 비록 오피스텔이긴 하지만 갤러리움, 주복 트럼프월드 투도 있고 WBC의 분양실적도 괜찮은 모양이다. 이들 또한 기능이 조금은 다르지만 앞으로 선의의 경쟁상대가 될 것임에는 분명하다.
센텀이 이들 주복및 오피스텔들과 경쟁하려면 나름대로의 차별화된 메리트를 부단히 연구 개발하여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점이 중요한 것이다.

대단지라는 잇점 속에서 최고의 주민의식 고취와 다시 찾고 싶고 오래 살고 싶은 아파트로 태어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창출하는데 주민들의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 업되는 물건들에 비해 2류로 밀려날 공산도 전혀 없지는 않다.

* 도시발전의 근간은 교통이다.
나는 지하철 2호선이 왜 이곳을 거치지 않게 설계되었는지 안타깝게 생각한다.

만약 지하철 노선이 '수영로타리- 협성르네상스옆- 수영3호교- 센팍아파트앞 네거리- 센텀시티내 중앙도로따라 벡스코 센텀시티역' 이런식으로 형성되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이만큼 교통은 도시형성에 있어서의 메인포인트인 것이다.
수영현대 입주민들에게는 서운한 얘기가 될지 모르지만 지난 일이지만도 센팍쪽에서 보면 그렇다는 얘기다.

부산시와 교통공단에서도 왜 그걸 감안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나름대로의 노선선정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또 현재 조망이 거의 없을 것인데도 불구 트럼프월드 뒤에 1500만원대의 고가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지 않은가.
공기와 소음보다 주변 인프라와 편리성인 것이다.

현재 발전돼가는 양상을 보면 센텀시티 안에서도 벡스코쪽과 센텀파크쪽 이렇게 두곳으로 나뉘어 형성되어가고 있다.

한편 시티 한쪽 옆에 '새한센시빌 아파트'가 있다.
단일평수로 구성된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핸디캡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에 고가로 거래된 경우도 있어 앞으로 그 가격 변화추이가 주목된다.

* 센텀시티의 핵 Bexco는 센팤의 가까운 후원자가 될 수 있다.

내부의 기능면은 차치하고라도 앞-옆-뒤-위 어느모로 보아도 죽은데가 없으면서 그 위용을 유지하고 있는 벡스코, 이는 분명 부산 최고의 명작 자랑스런 건축물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이의 존재 또한 센텀안팎의 모든 아파트들의 가치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임에 틀림없다.

센텀시티 안에 들어설 어마어마한 명물들은 우리가 더 잘 알고 있지않은가. 이들로 부터 받을 영향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또한 센팤앞 센텀스타의 외관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매력적이다. 이의 성장,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눈여겨 보게 될 것이다.

* 그럼 앞으로 센텀시티 안이 다 들어차면 어떻게 될 것인가.
상황은 많이 달라질 것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약간 비켜있어 주거지로서는 각광을 받을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 부산 북서부쪽이 개발될 당시로 되돌아가 보자.
60년대 당시 서면- 가야- 주례- 사상- 구포- 화명- 금곡, 이 지역들이 띄엄띄엄 떨어져 있을때 그 사이는 허허벌판 갈대가 춤추고 있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그 사이를 잇는 꿈만같던 기대가 불과 수년만에 하나로 이어져 버렸으니 말이다.
센텀을 그에 비하기에는 좀 다른 경우 이지만 여기도 곧 들어차게 될 것이다.
앞으로 2012년경에는 센텀시티안 많은 프로젝트들이 모습을 들어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또 이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바로 센팤이웃에는 해운대 구청이라는 어마어마한 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들어올 예정이다.
센팤이 사는 또 하나의 길은 바로 이의 유치다.
공공기관 하나 들어오는데 뭐 그리 대단하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상징적, 파생적, 실효적 가치는 엄청나다.
특히 구청의 경우는 叢？그러하다.

왜 중동 주민들이 이를 극구 반대하겠는가.
그러나 이곳은 중동의 경우와는 그 실효적 가치가 엄청 다르다. 인근 재송 본동쪽으로의 영향권이 크게 형성될 것이기 때문이다.
구청이 옮긴다고 해서 중동쪽에서는 결코 손실만 가져올 것만도 아니다.
현재의 중동 해운대 구청자리 일대는 온천지역(Spring zone)이라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고부가 가치로 개발될 유망지역이기 때문이다. 곧 기회비용을 충분히 극대화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런 경우를 가리켜 양 지역 모두에게 상생의 프랜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또 있다.
서민교통수단을 동해남부선 '샌텀전철역'이 해결해준다.
바로 이웃에 센텀역이 건설중인데 지하철 못지않게 운행될 예정이고 대기선로까지 계획중이라니 그 효용가치는 더할 것이다.

비록 우동역(지하철역과의 환승역)과는 그 기대 성격이 좀 다르지만 나름대로 이 일대의 큰 메리트인 것이다.
이렇게 되면 버스노선도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고 재송 본동쪽 교통도 더 원활해질 것이다.

부산 아파트계의 선도주자 역활을 했던 센팤, 지금은 주변의 내노라하는 아파트들 때문에 시달키고 있지만 그 명성을 언제 까지 이어갈른지 관심있게 지켜보게 될 것이다.

다음은 '동부올림픽타운 아파트' 들어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