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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와같이 되길 바랍니다만 쉽게 그럴것같진 않네요.
당장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2호선건설도힘들것같고 서울지하철연장이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천시는 지하철은 건설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거 잘 아시쟎습니까.
아래기사 참조바랍니다.


http://www.chosun.com/national/news/200608/200608080523.html

지하철 2호선·송도 연장선 차질 예상
국고보조금 신청 건교부가 대폭 삭감
2호선은 2008년 착공 계획 어려울 듯




인천시 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공사와 2호선 건설 계획이 국고보조금을 제때 확보 못 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지도〉

건설교통부는 8일 인천시가 내년 지하철 1호선의 송도국제도시 구간 연장 공사를 위해 요청한 공사비 국고보조금 946억9400만원 가운데 400억원만을 받아들여 기획예산처에 승인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국고보조금이 총액 한도가 있어 충분치 않은데다 다른 시·도 사업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신청액의 50% 이상을 깎았다. 이에 따라 오는 2009년 10월 운행을 목표로 공사중인 이 노선은 계획대로 완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월 착공한 길이 6.54㎞의 이 연장노선은 현재의 1호선 남쪽 종점인 연수구 동춘동 동막역에서 송도국제도시 안으로 이어지며, 송도테크노파크와 국제금융업무지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인천시가 지하철 2호선 건설을 위해 요청한 기본계획 수립비용 등 관련 예산 180억원도 “이 사업에 대한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검토가 끝나지 않았다”며 모두 삭감했다.


이 때문에 시가 내년에 기본계획을 세운 뒤 2008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말 완공할 예정인 2호선은 사업 추진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현재 계획중인 2호선 노선은 서구 오류동~서구청~가정오거리~주안역~인천시청~남동구청~인천대공원 사이 28.9㎞. 주안역에서 경인전철과 갈아탈 수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과는 인천시청역에서 바꿔 탈 수 있도록 돼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가 요청한 국고보조금을 건설교통부가 대폭 삭감했지만 내년도 정부 예산편성이 끝나는 10월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 등의 도움을 얻어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기자 jychoi@chosun.com

입력 : 2006.08.08 22:53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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