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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가 경기북부의 과천이자 판교라구요??

행정기관 몇개 유치하고, 신도시로 들어가는 교통의 길목이라고 해서

과천이 되고, 판교가 된다는건 좀 우습네요??

과천이 행정기관만 있어 아파트 가격이 그렇게 높나요?

판교가 교통만 좋아서 아파트 분양가가 그렇게 높나요?

무슨 글을 쓰려면 단순히 전달하지 말고,

이곳에 들어오는 사람들이 객관적인 정보를 접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분석적인 내용이 없어 아쉽군요...

현재의 의정부를 비롯 동두천, 양주 등은 높은 매매가 및 전세가

상승률이 있지만, 그것은 그동안 저평가 되어있던 가격이

기타 지역과 비교해 회복되고 있을뿐, 향후 일산,분당,평촌처럼

높은 상승률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또한 의정부 전체를 보았을때, 택지개발지구인 일부 지역

(민락/금오지구)을 중심으로 가격이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유는 아시죠? 택지개발지구는 애초에 개발시 교통계획이 반영된

아파트들이죠. 다시말해, 현재 계획되어있는 평화우회도로, 동부

간선도로 확장, 포천(동두천)-서울 고속도로 등 대부분의 도로들이

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 배치가 되기때문입니다.

제 생각에 의정부 전 지역의 국지적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우며,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재편성 되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경전철에 대한 저의 생각은...그다지 의정부의 시세를

이끌어갈수 있는 파급효과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경전철 자체는 의정부 시내에 한정되어 있기에 수익률

및 이용율, 또한 광역전철과의 연계성이 중요하지만, 의정부 시민

만을 대상으로는 메리트가 약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암튼 의정부를 비롯한 양주,동두천의 발전을 분명 올것이며,

지금보다는 훨씬 윤택한 삶을 살아 갈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