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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동 현대홈타운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장점 -
일단 건물 외장재마감이 고급스럽습니다.
서쪽에는 안양천 정비가 거의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물은 아직 드러운편이지만, 계속 깨끗해 지고 있으니,
안양천이 조만간 효자 노릇할것 같습니다.
요즘 그쪽에 조깅하시는 분들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양천과 홈타운 사이에 작은 도로가 있는데,
그정도의 소음은 괜찮으시다면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동도
한번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남서향인듯..

근처에 삼익아파트 재건축중이고,
안양천 건너편 안양7동 덕천마을은 재개발 확정 바로 전단계
라고 합니다. 지정되면 약 4000세대라고 하더군요. 2011년
쯤 입주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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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범계역까지 거리가 도보로는 상당합니다.
혹시 직접 걸어보셨는지요?
범계역 근처의 횡단보도 2번 까지 포함하면,
매일 걸어다니시기에는 좀 부담되는 거리이긴 합니다.
여름에는 많이 힘드실듯.
아직 마을버스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내버스3번 버스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버스 기다릴려면
1번국도의 꽤 큰 소음과 매연을 감수해야 합니다.
직접 한번 체험하시는것이 좋으실듯.

그리고 바로 앞의 상가가 규모가 좀 작습니다.

1번 국도쪽은 되도록이면 피하시구요.
안쪽은 아마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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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동 홈타운은 뒷쪽으로 재개발 된다고 들었습니다.
유황온천 뒷쪽으로....
좀 멀리 떨어진 효성공장 이전소식도 들리구요..
아무래도 범계역하고는 가까운편이고, 횡단보도 1번만 건너도
됩니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1번국도의 공기가 좀 안좋기
때문에 한번과 두번의 차이는 꽤 되더군요.(주관적생각)

역시 호계동 홈타운의 장점이자 단점은 대로변이 아니라는점일것입니다.
소음이나 매연은 덜하긴 하고,
항상 골목길(?)을 통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이런점은 주거상의 불편함은 거의 없지만, 투자성에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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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동 현대홈타운은 북쪽의 교각, 동쪽의 1번국도,
서쪽은 안양천, 남쪽의 연립주택 단지등으로 인해,
약간의 고립감이 느껴집니다. 홈타운 단지 자체는 좋구요.
그것에 비해 호계 홈타운은 주위의 중 소형 단지들이 많으니,
시세를 탈만한 여력이 조금 더 있겠죠..

몇일은 둘러보셔야 두군데의 미묘한 차이를 아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통과하는 버스, 장보기의 용이성, 학교등등...
좋은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