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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현대 아파트 관련 글을 남겨 드렸습니다.
베스트글로 뽑혔었는데...그때의 내용을 참조 하십시요.

부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 글을 올립니다.

1) 교육 환경 관양 초중고등학교는 현대아파트에서 반경 100m내외 및 1분내로 갈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정문은 바로 붙어 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정문에서 걸어서 30초내, 고등학교는 후문에서 걸어서 10초입니다. 초등학교는 개교한지 30년, 중학교는 20년이상이 된 안양지역 전통의 명문이고, 시설은 계속 관리를 해서 신설교 못지 않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현재 개교 2년째이고, 완변한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현재 평준화에 의해 배정을 받습니다.

2) 상권은 현대 아파트 정문에 시장이 있습니다. 물건도 좋고 다양한 것들이 많아서 저희집은 할인점(이마트 등)에 가기 보다는 시장을 자주 이용합니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아파트내에 장이 열리는데 가격은 다소 비싸도 정말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이 들어옵니다. 물론 수익금의 일부는 아파트에 환원됩니다.
시장 때문에 주변이 어지러울가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장의 규모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딱 좋습니다. 3개의 학교가 바로 옆으로 붙어 있어서 교육 주거지로 지정됨에 따라 유해한 상업은 없습니다.(단란주점 등)
그리고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지 전에 녹지와 공원으로 되어 있고, 단지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소음이나 먼지 등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환경은 아마 안양시 아파트들중에서 손가락에 꼽힐 정도 입니다. 층수도 14층으로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고 아파트별 간격도 넓고 중간에 화단이나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고, 여름에는 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이룹니다. 또한 후문으로 가면 그린벨트 지역으로 더이상의 개발이 제한되어 있어 자연녹지가 보존될 것이고, 도보 5분이면 관악산 산림욕장 입구에 도달합니다.
매년 40만명이 찾는 아무 좋은 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입니다. 저두 한달에 2번 이상은 이곳을 통해 관악산 국기봉을 거쳐, 연주대, 과천까지 등산을 합니다. 요즘은 아침에 매일 약수터에 갑니다.


요즘 환경 호르몬이다, 걱정이 많으실텐데...관악산의 좋은 공기로 집을 매일 환기시켜준다면 이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