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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사갈 계획을 잡고 눈팅만 하다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고자 질문 드립니다.

현재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오랜 꿈이었던 분당 입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난 수년간 업무차 다니기도 했고, 주말에 무작정 구경하러 다니기
도 했지만, 분당이 워낙 넓고 다 좋은 것 같아서 지역 결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지금 처해 있는 상황을 설명드리면,

* 나이 34세, 연수입 60백만원정도(GROSS), 외벌이
* 현재 거주지 서울 소재 25평형 아파트
(2년 반 거주, 현재가 330백만원 정도, 양도차익 100백만원)
* 현재 대출 잔액 122백만원(좀 많나요?)

이구요

내년에 해외파견근무를 나갈지도 몰라서
당분간은 분당에 주택을 구입하고, 서울에서 전세로 거주할 것을
생각중입니다.

구미동 쪽 까치선경,롯데와 정자동 한솔, 우성 등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다고 생각되는 쪽과 시범삼성 등 서현동 쪽 등의 20-30평형대 초반 아파트와(전세 혹은 입주) 여러가지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좀 조용하고 조망(일조)확보된 곳이면 더 좋겠구요.
4살짜리 아이와 이제 곧 태어날 아이가 있는데, 유아교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등 훌륭한 곳 등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이 계시다면
선배님들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