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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지역에 골프장과 스키장이 생긴다고 합니다.
말만 무성했던 터라 언제 생길까 지켜보고 있는데 드디어
착공계를 제출하고 스키장과 골프장을 추진하려 하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신문기사를 가져온 것이니 한번 읽어 보세요.

오남리에 골프장과 스키장 곧 착공될 듯.. 주민 반발 예상

남양주시 오남읍 일대에 스키장과 골프장이 곧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정지원(대표.강양석)이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산 72-3번지 일원에 스키장과 대중골프장을 건설하기 위해 착공계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006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곧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SK의 자회사인 정지원이 오남리에 건설할 골프장은 10만5천8백여평에 9홀 규모이며, 스키장은 4면에 10만6천여 규모이다.

하지만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일부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피해를 내세워 집단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 한번 공사를 놓고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SK건설은 자회사인 J사 명의로 남양주시에서 종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2002년 5월 남양주 前 시장에게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5천만원을 전달한 것이 포착돼 결국 전 시장이 구속되기도 했었으며, 정지원은 2002년 초 사업승인이 나기 전에 벌목을 한 혐의(산림법 위반)로 남양주시로부터 고발을 당해 검찰조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