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얼마전, 서울에 25평짜리를 3억5천 넘게 주고 살까,
아니면 덕소의 한강변 아파트를 살까,
무척이나 고민하다가 덕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집 구매한후, 언론 여기저기를 보니, 서울 수도권 거품 어쩌고 하면서,
그러나 여전히 집을 구매하기를 원한다면, 아직 저평가 된 곳을 보라면서, 그중에 덕소를 추천하는 글이 언론에서 보여지더라구요. 잘 선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양주대교 건설로 좋아지는 교통망 (거의 강동권이라고 할수 있죠)
다리 생기면, 미사리에서 다리 하나 건너면 바로 입니다.
게다가 하남의 풍산지구 시공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풍산 완공되어 입주되면,
그 맞은편의 덕소 역시 빛을 보게 되겠죠
뉴타운 호재에 대해서는 잘은 모르겠지만, 영향이 꽤 있겠죠
한솔강변 아파트, 강동권내로 출근하기 너무 좋고 앞에 한강 보이고, 쾌적하며,
물론 인근 문화시설(극장이나 백화점등) 이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10분이면 강동 천호까지 금방이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안되죠.
저도 차 갖고 출퇴근 하지만, 서울 잠실, 강남권 내로 진입하는데 매우 편리합니다. (물론 차가 막힐때도 있긴 하겠죠)

요즘 언론에서, 대출 규제다 집값 하락이냐 상승이냐에 대해 이슈가 분분합니다.
그런데, 별로 걱정이 안되네요. 덕소 지역 가격은 거품은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나마 수도권에서는, 위치 치고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집살때 하도 발품팔아 돌아다녀서, 한강변에 어느아파트가 어디 위치하고 각 아파트마다, 30평대가 어떤 장단점을 갖고있는지, 가격이 얼마인지, 하도 분석하고 돌아다녀서, 부동산 전화번호들까지 죄다 외우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일찍 저지른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알아만 보고 사지 못했으면, 무척 후회했을 것입니다.

짧은 후기지만, 발품 많이 파셔서, 좋은 선택 하시길 빌어여..
어디든 자신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믿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거에여.. ^^

- 이글은 펀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