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작년 10월~12월에 마치 전세계 경제가 망할것 같이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강남,분당,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의 집값이 폭락한다고 보도되고. 로또로 일컬어지던 판교의 프리미엄이 아예 분양가에 매물이 나온다고 보도되고 은평뉴타운 같은 경우는 입지가 판교보다 안좋아 분양가 이하에 매물도 있다고 연일 보도되고. 게다가 부동산전문가라는 양반들은 집값이 더 하락할 것이니 집장만은 몇년후에나 하라고 으름장을 놓더니.
불과 두어달 지난 지금 어떠한가. 부동산경기와 건설경기가 죽으면 내수경기가 박살난다는 것을 잘 아는 정부에서 과잉 부동산규제를 해제하여 경기활성화를 시작하고, 금융시장이 바닥을 지나 안정세로 회복되고,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져 대출이자가 이전의 절반으로 떨어지면서 강남을 시발로 집값이 상승 반전하더니 그동안 죽을 쑤는 줄로만 알았던 판교 33평의 프리미엄이 다시 2억을 회복했다는 기사가 이제 나오네. 은평뉴타운의 경우도 분양가 밑으로 떨어졌던 급매물 시세가 1억5천~2억의 프리미엄이 다시 붙었다는 소식도 보도되고.ㅎㅎㅎㅎㅎ 이일을 어찌할꼬. 귀가 얇아 급급매로 홀라당 팔아버린 사람들 이 일을 어찌할꼬. 그러게 부동산은 진득하니 묻어두면 반드시 웃는다는 상식이 있잖은가. 수출이 힘든 우리나라 경제의 돌파구는 내수활성화 밖에는 없는데 부동산/건설에서 돈이 돌아야 내수경기가 돌아간다는건 상식인데. 반드시 부동산을 활성화시킬수 밖에 없다는 것은 상식인데. 조바심을 견디다 못해 급급급매로 헐값에 던져버린 사람들 어쩌면 좋은가. 이전 가격으로 이렇게 빨리 회복하는 것을 모르고..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