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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리모델링도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명에서 리모델링을 한다면 제일 유망한 단지는 철산 주공 13단지이고 그 다음으로 철산 주공 12단지를 꼽을 겁니다.(제 판단이 잘못 될 수도 있습니다)

리모델링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타이밍이란 투자대비 수익률이라는 것이지요(투기꾼으로 오해 하시지 마세요). 요즘 대세는 재건축이 아니라 리모델링입니다. 저층이야 무조건 재건축으로 가겠지만 중층의 경우 리모델링을 반드시 검토를 해야만 합니다.

선발 재건축이 2009년에 완공되고 후발저층들이 2010년에 안전진단을 해서 재건축을 하면 2015~16년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에 가서야 철산 주공 12,13단지는 재건축 말을 꺼낼수 있을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한번에 그많은 단지들을 재건축 허가를 내줄리가 없습니다.

그때가서 재건축을 한다고 하면 2022년은 되어야 하는데 기다리실 겁니까? 앞으로 16년정도 남았습니다. 그것도 정상적으로 진행이 될 경우에 말이죠.

중층은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가야 합니다.
13단지의 경우 지금 현재 28평형이 최소 평형이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하면 36평이 가능합니다. 최소 평형이 36평형인 13단지를 생각해 보세요.
후발 재건축에 비해 절대로 시세가 뒤지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이 리모델링을 하면 선발 재건축 시세의 80%정도로 예상을 하시지만 요즘 리모델링 공법들이 많이 개발이 되어서 차이를 많이 극복하였습니다. 20%정도의 차이는 입지에서 커버하여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격대가 형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단지가 리모델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이 된다는 소리도 들리고 재건축이 가능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미련이 많으려고 생각이 됩니다.

만일 12단지가 지금 당장 리모델링을 하고, 2012년에 12단지가 준비를 하여 재건축을 하였을때 어느 것이 투자 수익이 좋은지 계산을 해 보십시요. 저라면 하루라도 빨리 리모델링을 하고 다른 곳에 투자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철산 주공 12,13단지가 광명을 대표하는 아파트 이었지만 이것 또한 몇년 남지 않았습니다. 선발 재건축이 들어서면 광명의 대표 아파트는 4개 단지 7,400세대가 될 것입니다. 이에 견주기 위해서라도 12,13단지의 경우 반드시 리모델링으로 가야만 합니다. 리모델링 시점도 선발이 완공하기 전에 12,13단지는 공사에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12,13단지는 2010년이 되면 선발 재건축에 광명의 대표 아파트를 넘겨 주어야 하고, 이때 모든 관심은 후발단지로 쏠려 있을 것입니다. 그 순간을 한번 상상해 보십시요. 그래도 리모델링을 안하고 이렇게 여유롭게 계실 수 있는지요. 12,13단지 주민 여러분 반성해 보십시요.

위의 글은 제 개인적인 사견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