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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권 가격이 지난 주에 대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지역 모두 지난 주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분양권 가격변동률은 지난 주 0.36% 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0.71%를 기록했다. 지역 별로 서울이 1.23%, 경기도가 0.79%, 지방광역시 평균이 0.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분양권 가격 상승률을 주도한 서울은 지역별로 광진구(4.03%), 관악구(1.96%), 송파구(1.80%),강동구(1.79%), 은평구(1.79%)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광진구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광진구 자양동 스타시티 44평형이 8000만원 정도 올라 9억2000만원~9억7천만원의 시세를 형성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광장동 광나루신동아파밀리에 33평형은 2000만원 가량 상승해 4억7000만원~4억9천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관악구는 신림동 신림대우푸르지오2차 31평형이 1000만원 정도 올라 2억7000만원~3억1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였고, 송파구 신천동 잠실시영 33평형이 3750만원 정도 올라 7억 4000만원~8억3000만원이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34평형은 1250만원 가량 상승해 7억9000만원~9억200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됐다. 이밖에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44평형은 7500만원 가량 상승해 7억8000 ~9억2000만원, 은평구 응암동 응암대우푸르지오 25평형은 1850만원 가량 상승해 2억 200만원~2억 2200만원으로 시세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과천시(3.38%), 고양시(1.31%), 용인시(1.73%), 광명시(0.29%), 안양시(0.2%), 성남시(0.19%) 등이 올랐고 군포시(-4.03%), 파주시(-1.39%), 의정부시(-0.03%)는 하락했다.

과천시 원문동 삼성래미안3단지 43평형이 4250만원 가량 상승해 9억5500만원~11억, 50평형이 4875만원 가량 상승한 11억2750만원~12억7500만원, 중앙동 삼성래미안11단지 47평형이 3000~6000만원 정도 올라 12억3000만원~13억2000만원에 거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의 분양권 가격은 대전(1.89%), 광주(0.08%), 대구(0.02%)는 상승하였으나 부산(0.01%)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