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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쟁호투님!
이 이름은 오래전 이소룡영화의 열혈팬이었던 저로서는 잊지못할 이름이랍니다. 저는 오래전 일산에 아파트를 사서 입주해서 살았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화사랑같은 토속 카페도 했었어요. 지금은 모든 것을 접고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살고 있어요. 물론 아파트는 팔지 않고 지금까지 전세를 놓고 있는 상태구요. 그렇기 때문에 일산을 잊지않고 있답니다. 지금은 다니러 와서 일산 호수공원을 비롯해 여러곳을 둘러 보았구요. 좋더군요.

부뱅게시판은 사실 알은지가 얼마되지 않아요. 알고 난 후부터 가끔씩 인터넷을 하게되면 빠짐없이 열어보는데.. 그러다가 좋은글서부터 내 맘에 하잘것 없어 보이는 글까지 두루 읽어 봅니다. 제가 오늘 이곳에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글을 올리기까지 님께 조금이나마 용기를 북돋워 드려야 하는 시점이 아닐까해서.. 용쟁호투님의 글은 저를 감동시키고 때로는 눈물겹게 할 때도 많았어요. 님의 글대로만 일산이 나아간다면 일산은 그야말로 세계적 일산이 될 수 있음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역민들은 물론이고 내 외국관광객에게 일산은 한국의 자랑이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이 들고 말고요.

어떤 이들은 용쟁호투님의 글은 너무 앞서 나간다던지 꿈같은 이야기라 그러던데 지금 일산을 세계도시로 개발하는 시점에서 님의 구상들은 시정을 담당하시는 분들은 엄청나게 참고해야만 하는 내용들로 가득 합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용쟁호투님의 글들은 이 세계의 도시들을 두루다니면서 많이 보고 공부하고 깨우치고...시간을 많이 들인 식견이라는 것에 절대 공감입니다. 높은 식견에 박수를 보내며 정말 수고하신다라는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조금 적어 봤습니다.

이렇게 몇자 적는 데도 수정을 몇번이나 하고 글쓰는 것이 어려운데.... 용쟁호투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이 게시판에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을 자랑하고 알리는 글조차 악의성 저질댓글을 다는 이들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탄의 종자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논리도 없고 무가치한 글들로 인하여 식견높은 분들의 참여를 주저하게 하거나 우리의 알권리를 빼앗지 말기를 바래며....

용쟁호투님^^*

무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