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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대림아파트에 살고 있고, 수색동에는 약 13년 정도 살았습니다.
대림아파트에는 전세를 살다가 구입해서 계속 살고 있구요.
수색동에서 일반주택에도 살아보고 대림아파트에도 살아본 바로는
먼저 수색동의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서 올라온 글들을 보셨을거구요.

대림아파트에 살지않는 사람은 모르는 것을 말씀드리면,

1.아파트에 연결되어 있는 등산로가 아주 예술적이예요. 약수터도 있구요.
산위에는 운동장과 운동시설도 있어요.
(주변 아파트와 일반주택에서도 물론 이용가능합니다.)

2.밤이면 아카시아 냄새가 상당히 좋습니다.

3.산에 둘러싸인 관계로 여름에도 거의 에어컨 필요 없습니다.

4.아파트 단지안에 헬스클럽 있습니다.이용하기 편하고 가격저렴해요.

5.일주일에 한번씩 재래시장 형태의 장이 개설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색다른 기분을 가질수 잇을것 같아요.( 주부들 )

6.대림이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A/S등의 서비스에 신경 많이 씁니다.

7.규모가 대단지라 관리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관리가 잘되고 잇습니다.

8.조경 좋습니다.

9.마을버스는 수색지하철역 쪽으로 운행하고,시내버스는 새절역 방향인데,
양쪽다 먼거리는 아니라서 오는대로 타고다니면 되니까
교통이 아주 불편하지는 않아요.

10.신혼부부가 작은평수의 아파트를 구입하신다면 25평형으로
동과 층을 잘선택하시면 멀리 여의도 까지도 조망가능합니다.

11.입주세대가 많아 입주민 대표회의 입김도(?) 쎄고,
그만큼 입주민들의 이익을 챙기는 데에는 적극적인 것 같아요.

12.평지아파트를 선호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대림아파트는 단지내 도로가 입체적이라고 할수 있어요.
오르내려도 특별히 힘들거나 하지않는 것이 단조롭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13.월드컵 경기장부근에서 대림아파트 쪽을 바라보시면
부근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수 잇는지 알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