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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부실해지면 정리하면 되지만
가계가 부실해지면 정리할 수도 없기 때문에
그것은 가장 큰 문제라는 어느 전문가의 말이 생각납니다.

더이상의 가계의 부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대출을 규제하는 것은 마땅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계가 부실해지고 그로인해 소비가 줄어들어서
내수가 침체되고 내수 침체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나면
그리고 그 실업자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던 사람이라면..
그럼 그땐 어찌하겠습니까?

수입에 맞춰서 대출을 해주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가계의 부실을 막죠.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고소득의 전문직 사람들이
부동산 투자하기에 어려워질듯 하네요.
그들은 대부분 소득을 숨기니까요.

가끔 세금 내려야한다 그래야 서민이산다 하는 분도 계시고
그런걸 선거공약이라고 내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다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공약입니다.

서민들 세금, 줄여주면 얼마나 줄여줄 것 같습니까?
기껏해야 일년에 몇만원입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부자들 세금 얼마나 줄어들 것 같습니까?
왕창 줄어듭니다.
미국 선거공약들을 보면 꼭 보수당들이 세금 줄여준다고들 했었죠.
그들은 있는 사람들의 편이니까요.

이번 대출금리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대출금리 올리면 서민이 죽는다?
진짜 서민은 아무리 은행에서 대출을 해준다고 해도
은행이자 무서워서 몇억씩은 대출 못 받습니다.
몇억씩 대출 받고 몇백씩 이자 내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서민입니까?

괜히 정책 나오면 서민 핑계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있는 사람들이 서민 핑계 대며 조금이라도 이득보려고
안간힘 쓰는 거 보면 정말 기분 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