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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잠원동 한양아파트는 잠원동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중 하나였습니다.뉴코아 바로 앞에 위치하여 쇼핑이 편리하고, 지하철 3호선 잠원역 7호선 반포역을 도보로 3분안에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이 잠원동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입니다.지하철 9호선 개통하면 고속버스터미널역을 도보 10분에 이용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가격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 게시판에 보니 한신 8차 35평이 대지지분이 18.6평이라면서 가치반영하여 제값 받아야한다고 하는데 한양의 35차 대지지분은  19평입니다.아마도 강남서초를 통틀어 같은평형중에서는 가장 클겁니다.

재건축은 대지지분이 가장 큰 가치입니다.우리 아파트는 재건축시 똑같은 35평으로 가면 분담금이 겨우 7천만원입니다. 게다가 잠원동에서 한신 5차와 더불어 관리처분까지 신청한 재건축이 임박한 단지입니다.그렇다면 도무지 우리아파트는 매매시 얼마를 받아야 할까요?안전진단도 통과하지 못한데다 대지지분도 우리보다 몇평씩 작은 다른 단지들보다  최하 몇천은 더 받아야 정상 아닌가요? 우리 스스로 우리 아파트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제발 매매하시는 분들 자신의 재산가치좀 찾으십시오.잠원동한양 아파트 주민들 정말 겸손이 지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