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동작구 아파트값이, 최근 4주간 서울 1-2위 상승률 고수했답니다

서울의 중심이 동진 약효가 끝나고 다시 이제 서남권이 관심을 받고
그축은 용산 & 동작(사당) & 과천으로 이어지는 중심라인으로 바뀌고 있네요.
동의 하신 다면 추천 많이 눌러 주세요 !!!

-4월 말부터 최근 4주간 서울 구별 상승률 1-2위권 고수

5월 둘째 주, 동작구는 한 주간 0.85%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하며 서울지역 25개 중에서 주간 변동률이 가장 높았다. 전 주(0.77%) 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률이 커졌다.
같은 기간 서울은 0.38% 주간 변동률에 그치며 전 주(0.47%)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고 3.30대책 입법 이후 강남권 등지는 매수세가 감소하는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다.
실제로 동작구는 4월 셋째 주부터 최근 4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서울에서 1-2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3.30대책은 재건축아파트와 고가아파트가 주요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동작구는 상대적으로 직접적인 타켓층에서 벗어나 있고,
6월부터 부과되는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늘더라도,
수요자들이 지하철, 뉴타운 등 지역 내 개발 호재에 따라 여전히 투자성이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인근 중개업소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현재 동작구 일대 아파트를 매입하고자 희망하는 매수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며
3.30대책 입법 발표 이후에도 가격 오름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우선 평형대별로 동작구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 한 주간 21-25평형대가 0.43%, 31-35평형대 0.94%, 36-40평형대 1.04%, 51-55평형대 1.60%, 56평이상이 1.08%씩 상승하면서 전 평형에 걸쳐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3.30대책에 따라 투기지역의 대출 제한 요건이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대형 평형 아파트의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지만,
동작구는 중대형 위주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권에 비해서는 중대형 상승폭이 크지 않았고 또한
최근 강남권이 거래 소강상태 및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실수요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

동 별로 살펴보면, 지난 주 신대방동이 1.7%의 변동률을 보이며 한 주간의 오름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사당동(0.97%), 상도동(0.84%), 노량진동 (0.53%), 흑석동(0.43%)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신대방동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사당동 아파트값 오름세는 학군 조정에 대한 기대감과 인근 서초동과 방배동을 잇는 장재터널 착공계획 등에 힘입어 수요 문의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노량진동과 흑석동 일대는 뉴타운 개발 호재에 힘입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지하철 9호선 개통 예정지 주변에 꾸준히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각종 호재로 실제 매물 찾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어 매물이 부족한 편이다.

6월 보유세 부과, 9월 재건축추가이익환수제 시행 등 정부의 규제와 세금 부담이 증가되면서 투자수요는 다소 수그러들고 시장 움직임을 살펴보겠다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동작구는 지하철 9호선 수혜, 학군 조정 기대, 뉴타운 개발 등의 호재에 힘입어 인근지역에 비해 생활 환경이 양호하지만 상대적 저평가됐던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오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