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자주 사이트에 들어오지만 게시판에 우성,극동,대림,래미안아파트 내용만 있고, 그 옆에 있는 대아아파트는 없어, 정보 공유차원에서 대아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사실 저도 계약한 다음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정말 자료가 없어서, 아쉬웠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당동에 이사온지 딱1년이 되어가는 군요
근처 아파트도 가보지도 않고, 처음본 대아아파트를 구입했는데,  그때 당시 그전에 살던 곳(서초동)과 비교에서 너무 싸다는 생각과, 서울에서도 강남인근에 평당 1000만원도 되지 않는다는 것, 향후 도로가 8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것등이 구입 동기가 되었지요. 저는 2차에 사는데 남향에 고층에 위치한 탓에 전망은 무지 좋습니다. 특이 아침이나 저녁에 바라보는 경치는 아주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구입 당시 근처 좀 돌아 보고 샀으면 지금 무지 좋을 텐데... 그당시에 그리 차이나지 않았던 아파트 가격이 무척 차이나서 속상합니다.  대아는 브랜드가 그런지, 근처 가까운 아파트 값보다 매우 저평가 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살아 보면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말입니다.

최근에 아파트 소식을 전하면 브랜드명을 대아에서 경남아너스빌로 변경할려고 주민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1차는 80% 동의를 받아 변경을 할것 같고, 2차도 동의받는 중이니 곧 변경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바로옆에 사당중학교와 총신대가 있어 운동이나 산책하기는 좋은 것 같구요. 총신대 통해서 뒷산에 오르면 국립현충원까지 산책할수 있습니다. 길건너 까치산도 가까워 주말에 등산(? 산책정도) 가는 재미도 있구요. 요즘에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선지 주변 빈공터에 작은 공원 공사를 해 좀더 쾌적해 지는 것 같습니다. 사당문화회관도 올초에 개관한 것같은데 좋더라구요.(비용이 저렴)

대아 아파트는 1,2차 합치면 500세대 정도이고요. 가구수에 비해서는 동수는 적은 편입니다. 저는 강남쪽으로 출근하는데 아파트 건너편에 마을 버스타고, 낙성대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집현관에서 사무실 의자까지 30분이내에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빠르면 20 ~ 25분정도. 낙성대역과 강남역이 10분, 마을버스 기다리고 가는 5~7분, 걸어가는 10분정도입니다. 강남쪽으로 출근하기는 편한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른 아침이 아니면 자가용 출근이나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과는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남성역과 이수역 사이가 막히고, 강남역 근처에서 막히고 하니, 늦었다고 택시나, 자가용을 몰고가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장재터널이 뚤리고, 길을 확장하면 좋아지겠지요.

마트는 이수역에 태평백화점이 있긴한데, 동네 슈퍼마켓이 잘되어 있어
필요한 것은 동네 슈퍼에서 사구요. 주말에 잠원동쪽에 킴스클럽으로 갑니다. 작년부터 남성역에 홈프러스가 들어 온다고 했는데, 주변 재래상인들이 반대에 못들어 왔다고 하더군요.(그냥 부동산에서 들은애기임)

지금은 처음 방배동쪽에서 사당동쪽으로 들어 올때의&n bsp;느낌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수역 주변도 눈에 띄게 분주해 졌구요.(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길하나 차이로 집값이 두배차이 났던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상승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구요.  그것을 가장 빨리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강남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서초 및 강남지역에 전세살던 사람이 구입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