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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보다는 대방동을 추천합니다.

대중 교통 및 간선 도로 접근성, 학군, 공원 접근성 등에서 대방동이 상도동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여의도라는 브랜드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대방동이 여의도보다 좋은 측면도 많습니다.
실제로 여의도에서 대방동으로 이사 온 사람도 많습니다.

강남 접근성은 올림픽 대로나 강변 북로를 통하면 대방동이 낫고,
9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로도 대방동이 낫습니다.

상도동도 재개발이 계속 되고는 있으나,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들이 지저분합니다. 그러나 대방동은 10만평에 달하는 공군본부 부지를 개발한 것이기 때문에 훨씬 쾌적합니다.

대방 근린공원에서 저녁에 산책을 해보시면, 이 동네에 반할 겁니다.

그리고, 전철 소음은 크지 않습니다. 전철보다는 국철이 소음이 훨씬 큰데, 대방동 구간은 국철은 터널화되어 있어 소음이 적습니다. 그리고 고속철 때문에 디젤 기관차 숫자가 줄어서 소음이 더 적어졌습니다.

동 호수가 조금 안좋더라도 일단 아파트 단지 위치가 좋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은 단지의 로열 동호수보다 낫습니다.

대치동은 12차선 대로변 1층 30평 아파트가 8억이 넘습니다. 재건축 대상이 아닌데도 그렇죠.

미국 부동산업자들이 부동산을 고르는 3가지 기준이 있다고 하죠.
첫째는 위치,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입니다.

그리고, 구조면에서 요즘 아파트들도 재개발 아파트(마포 등)들은 30평대가 2-베이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방 e-편한 세상은 3-베이로 되어 있고, 지금 분양하는 아파트에 비해서도 구조가 전혀 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