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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아파트 알아보고 다니다보니 신랑 직장이랑 가까운 대방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실 처음엔 대방동에 매력을 못느꼈었는데 가보고 완전 반해버렸죠, 특히 주공아파트옆에 노량진 근린공원은 마치 주공아파트 단지를 위해 만들어놓은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만큼 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주공2차 25평과 대림 26평을 고민중인데요.
주공은 바로옆에 공원을 내집마당처럼 쓸수있어서 좋긴하지만 밤엔 좀 무서운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대신 25평이 남향집이 넉넉해서 좋다는 점이 있고요,
대림아파트는 큰도로와 가깝고 사람들이 적당히 왕래가 있어 밤에 무섭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좋았지만 공원이 조금 주공에 비해서는 조금멀고 26평이 제일 작은 평수라 106동 빼고는 전부 동향이고 그나마 남향인 106동은 상가와 연결되어 있어서 매리트가 떨어지더군요,
하지만 오히려 배란다쪽 경치는 동향집들이 더 나아보였구요,

대림과 주공의 비교외에도 대방쪽에 살고계신분들의 경험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