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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이제 학군(남들은 7학군이라고 하지만)뿐만 아니라 교통, 골프, 쇼핑, 테마파크, 공원 등등 그야말로 웰빙라이프에 필수적인 요소들은 모두 갖추게 되겠군요. 인천, 김포, 일산뿐만 아니라, 이제 강서구내에도 골프장을 갖게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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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여주에 18홀짜리 정규 골프장과 대중 골프장이 각각 1개씩 들어서고 부천과 서울시 경계 김포공항부지에도 27홀 규모의 대 중 골프장 건설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여주군이 신청한 CJ㈜의 나인브리지CC와 임광토건의 그랜드CC 관련, 용도지역변경 및 군계획시설 결정안에 대해 절성토 최소화, 안정성 확보, 임상양호수종 활용, 생태녹지축 보전 등을 수용하는 조건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CJ는 여주군 여주읍 연라리 산 67의 1일대 112만8천여㎡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CJ측은 앞으로 실시계획수립,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체육시설관련 인허가절차를 진행한 뒤 착공하게 된다.

또 임광토건 역시 여주군 가남면 안금리 산 58일대 97만2천여㎡에 18홀짜리 대중 골프장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도시계획위는 이와 함께 서울시가 요청한 한국공항공사의 김포공항 골프장 건설과 관련,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자문을 통해 시설물배치를 억제하고 주민 체육 활용 체육시설을 조성하며 사업계획 승인전 환경영향평가 이행 등을 조건으로 자문 했다.

김포공항 골프장은 서울시 강서구 오곡동 일대 87만㎡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일대 20만6천여㎡ 등 107만6천여㎡에 조성될 27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으로 항공기 이착륙 안전과 항공기 소음 민원 해소를 위해 건교부가 매입한 뒤 주민을 이주시킨 지역이다.

한편 도시계획위는 수원, 부천, 안양, 안산 등 4개 도시 도심지 307만평을 단계 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당 시에서 제출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 기본계획에 대해 해당 분과위원회에 결정을 위임했다.

부천시는 오는 2010년까지 관내 55곳 118만4천평을 재개발하는 것을 비롯, 안양 시 32곳 65만7천평, 수원시 24곳 78만5천평, 안산시 38곳 45만평을 각각 재개발하거 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수립, 상정했다.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kcg33169@yna.co.kr (끝)

2006.07.25 10:43 입력